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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 명단 공개’ 충돌…반발·고성 난무
입력 2016.12.02 (06:26) | 수정 2016.12.02 (07:24)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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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찬반 명단 공개’ 충돌…반발·고성 난무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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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탄핵 찬반을 표시한 국회의원 300명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명단 작업을 주도한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고성과 막말이 오고 갔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국회의원 300명의 탄핵 찬반 명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탄핵 찬성파인 새누리당 비주류를 포함해 여당 의원 대부분을 '눈치보기'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표 의원이 소속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성중(새누리당 의원) : "동료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이것은 인격 모독, 살인이다."

야당 의원이 반박하려고 할 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려고 일어나자 논란은 고성과 막말로 번졌습니다.

<녹취>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퍼 놓고 그냥 가는 게 예의입니까? (예의는 먼저 차리세요. 할 짓을 해야지 말이야.) 뭐? 장제원! (왜? 표창원!) 이리 와 봐. (깡패야?, 깡패야?) 경찰이다 왜! (경찰이야? 국회의원 품위 지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양심의 자유와 독립된 의정활동의 권리를 표 의원이 침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강요와 협박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에서 명단이 공개되었다면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누구의 불참으로 인해서 의결이 이뤄지지 못하는 지는 분명히 제가 끝까지 국민과 공유해야겠습니다."

특히, 인터넷에 의원 전원의 휴대전화번호까지 유출돼 욕설 통화와 문자가 빗발쳤던 것으로 드러나자 표 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한 범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 ‘탄핵 찬반 명단 공개’ 충돌…반발·고성 난무
    • 입력 2016.12.02 (06:26)
    • 수정 2016.12.02 (07:24)
    뉴스광장 1부
‘탄핵 찬반 명단 공개’ 충돌…반발·고성 난무
<앵커 멘트>

탄핵 찬반을 표시한 국회의원 300명 명단이 인터넷에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명단 작업을 주도한 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고성과 막말이 오고 갔습니다.

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인터넷에서 돌고 있는 국회의원 300명의 탄핵 찬반 명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작성한 것으로 탄핵 찬성파인 새누리당 비주류를 포함해 여당 의원 대부분을 '눈치보기'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표 의원이 소속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논란이 됐습니다.

<녹취> 박성중(새누리당 의원) : "동료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이것은 인격 모독, 살인이다."

야당 의원이 반박하려고 할 때 새누리당 의원들이 퇴장하려고 일어나자 논란은 고성과 막말로 번졌습니다.

<녹취> "하고 싶은 말 마음대로 퍼 놓고 그냥 가는 게 예의입니까? (예의는 먼저 차리세요. 할 짓을 해야지 말이야.) 뭐? 장제원! (왜? 표창원!) 이리 와 봐. (깡패야?, 깡패야?) 경찰이다 왜! (경찰이야? 국회의원 품위 지켜...)"

새누리당 의원들은 양심의 자유와 독립된 의정활동의 권리를 표 의원이 침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녹취> 정태옥(새누리당 의원) : "강요와 협박을 유도하기 위한 의도에서 명단이 공개되었다면 의회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녹취> 표창원(더불어민주당 의원) : " 탄핵소추안에 대해서 누구의 불참으로 인해서 의결이 이뤄지지 못하는 지는 분명히 제가 끝까지 국민과 공유해야겠습니다."

특히, 인터넷에 의원 전원의 휴대전화번호까지 유출돼 욕설 통화와 문자가 빗발쳤던 것으로 드러나자 표 의원이 결국 사과했습니다.

새누리당은 의원들의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유출한 범인을 찾아달라고 경찰에 수사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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