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가 이끄는 北 대표단, 사망 카스트로에 조의

입력 2016.12.02 (07:47) 수정 2016.12.02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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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쿠바 현지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1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대표단이) 11월 29일 조의식장인 쿠바 국립극장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조의식장에는 김정은이 보낸 애도 화환이 놓여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대표단은 카스트로를 추모하며 묵상했다고 덧붙였다.

최룡해는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쿠바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에게 보내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북한은 최근 카스트로의 사망에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쿠바와의 친선 관계를 강조해 외교적 고립 탈피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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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2 07:47:09
    • 수정2016-12-02 07:56:26
    정치
최룡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북한 대표단이 쿠바 현지에서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의 사망에 조의를 표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어제(1일) 보도했다.

통신은 "(북한 대표단이) 11월 29일 조의식장인 쿠바 국립극장을 찾아 조의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조의식장에는 김정은이 보낸 애도 화환이 놓여 있었다고 통신은 전했다.

통신은 또, 대표단은 카스트로를 추모하며 묵상했다고 덧붙였다.

최룡해는 이튿날인 지난달 30일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쿠바 국가평의회 부의장을 만나 김정은 위원장이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비서에게 보내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밝혔다.

북한은 최근 카스트로의 사망에 대대적인 추모 분위기를 조성하며 쿠바와의 친선 관계를 강조해 외교적 고립 탈피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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