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남부 규모 6.3 지진…진원 깊이 3.5km로 얕아

입력 2016.12.02 (08:26) 수정 2016.12.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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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남부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우리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이다.

진앙은 페루와 볼리비아 접경인 티티카카 호수 근처 도시 훌리아카에서 북서쪽으로 77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3.5㎞로 얕은 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발생 초기에 규모를 6.2로 측정했다가 상향 조정했고 페루 지질 당국은 지진 규모를 5.5라고 파악했다. 현지 언론은 훌리아카 시와 인근 다른 도시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지진이 일어난 지역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아직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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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루 남부 규모 6.3 지진…진원 깊이 3.5km로 얕아
    • 입력 2016-12-02 08:26:02
    • 수정2016-12-02 09:16:38
    국제
페루 남부에서 1일(현지시간) 오후 5시 40분쯤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이 발표했다. 우리시간으로는 오늘 오전 7시 40분쯤이다.

진앙은 페루와 볼리비아 접경인 티티카카 호수 근처 도시 훌리아카에서 북서쪽으로 77km 떨어진 곳으로 진원의 깊이는 3.5㎞로 얕은 편이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지진 발생 초기에 규모를 6.2로 측정했다가 상향 조정했고 페루 지질 당국은 지진 규모를 5.5라고 파악했다. 현지 언론은 훌리아카 시와 인근 다른 도시에서도 진동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페루 당국은 지진이 일어난 지역이 인적이 드문 곳으로 아직 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에게 침착함을 유지해 줄 것을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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