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 화재 특별재난지역 수준 우선 지원”

입력 2016.12.02 (08:58) 수정 2016.12.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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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결정 전에라도 같은 수준의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피해 조사가 끝나면 결과와 자체 해결 능력 등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와 경영안정자금 응급 지원, 상인들을 위한 임시 시장 마련 지원, 성금 모금을 통한 위로금 지급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도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정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 최고위원,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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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문시장 화재 특별재난지역 수준 우선 지원”
    • 입력 2016-12-02 08:58:36
    • 수정2016-12-02 09:06:08
    사회
정부가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에 준하는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대구 서문시장 화재와 관련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결정 전에라도 같은 수준의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며, "피해 조사가 끝나면 결과와 자체 해결 능력 등을 고려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와 경영안정자금 응급 지원, 상인들을 위한 임시 시장 마련 지원, 성금 모금을 통한 위로금 지급 등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도 "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지방세 납부기한을 연장하는 등 서민금융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당정 협의회에는 새누리당에서 이정현 대표와 조원진 최고위원,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이, 정부에서 관계부처 장관과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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