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AI 양성’…충북 매몰대상 128 만 마리

입력 2016.12.02 (09:30) 수정 2016.12.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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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의 양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의심 신고가 1일 추가로 접수돼 충북 지역의 매몰처분 대상 가금류가 백 만 마리를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양계 농가에서 이날 닭 70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감염 의심증세가 나타나 간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이 농장의 닭 17만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음성군의 오리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북에서 38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오전을 기준으로 충북 66개 농장의 닭과 오리 128만 마리가 매몰처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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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주 오송 ‘AI 양성’…충북 매몰대상 128 만 마리
    • 입력 2016-12-02 09:30:32
    • 수정2016-12-02 09:32:48
    사회
충북 청주의 양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즉 AI 의심 신고가 1일 추가로 접수돼 충북 지역의 매몰처분 대상 가금류가 백 만 마리를 넘어섰다.

충북도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의 한 양계 농가에서 이날 닭 70마리가 폐사하는 등 AI 감염 의심증세가 나타나 간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에 따라 충북도 AI 방역대책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이 농장의 닭 17만 마리를 매몰 처분하고 있다.

지난달 17일 음성군의 오리 농가가 AI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충북에서 38개 농장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오전을 기준으로 충북 66개 농장의 닭과 오리 128만 마리가 매몰처분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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