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과정 합의안, 정부 거부하면 예산안 의결 못해”

입력 2016.12.02 (09:46) 수정 2016.1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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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오늘) "여야가 합의한 누리 과정예산 국회 안을 거부하면 국회는 예산안 의결을 해줄 수 없다"며 "분명히 최후통첩한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야 정책위의장간 원만하게 양보해서 누리 과정 예산 합의안이 마련됐는데, 정작 문제는 청와대와 정부가 여야 합의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돈이 있는데도 거부한다는 것은 그 사유가 정치적 사유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오늘 예산안이 통과가 안 되면 여야 합의를 철저히 무시한 청와대와 정부의 잘못"이라고 우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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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리과정 합의안, 정부 거부하면 예산안 의결 못해”
    • 입력 2016-12-02 09:46:50
    • 수정2016-12-02 10:00:42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2일(오늘) "여야가 합의한 누리 과정예산 국회 안을 거부하면 국회는 예산안 의결을 해줄 수 없다"며 "분명히 최후통첩한다"고 경고했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여야 정책위의장간 원만하게 양보해서 누리 과정 예산 합의안이 마련됐는데, 정작 문제는 청와대와 정부가 여야 합의안을 거부하고 있다"며 "돈이 있는데도 거부한다는 것은 그 사유가 정치적 사유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오늘 예산안이 통과가 안 되면 여야 합의를 철저히 무시한 청와대와 정부의 잘못"이라고 우 원내대표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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