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히 탄핵 결의해야…부결시 촛불 여의도로”

입력 2016.12.02 (11:21) 수정 2016.12.02 (11: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 달라진 탄핵을 둘러싼 정치권 기류 변화와 관련해 국회가 조속히 탄핵 결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정치권이 대통령의 의도에 말려들고 있다고 본다"며, "새누리당 비박 그룹은 눈치를 보게 됐고, 야당 역시 공조가 일시적으로 흔들리고 있어 즉각 탄핵을 결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탄핵을 부결시키거나 머뭇거리는 정당·정치인은 누구나 국민 심판을 받게 돼 있다"며 "촛불 민심이 여의도로 향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조속히 탄핵 결의해야…부결시 촛불 여의도로”
    • 입력 2016-12-02 11:21:25
    • 수정2016-12-02 11:24:31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은 박근혜 대통령의 3차 담화 이후 달라진 탄핵을 둘러싼 정치권 기류 변화와 관련해 국회가 조속히 탄핵 결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박 시장은 2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정치권이 대통령의 의도에 말려들고 있다고 본다"며, "새누리당 비박 그룹은 눈치를 보게 됐고, 야당 역시 공조가 일시적으로 흔들리고 있어 즉각 탄핵을 결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탄핵을 부결시키거나 머뭇거리는 정당·정치인은 누구나 국민 심판을 받게 돼 있다"며 "촛불 민심이 여의도로 향할지도 모른다"고 경고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