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이천서 또 AI 의심신고…닭·오리 440마리 폐사

입력 2016.12.02 (11:26) 수정 2016.12.0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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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과 안성에서 추가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어제(1일) 오후 5시쯤 안성시 원곡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닭 4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대덕면 토종닭 농가와는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곳이다.

앞서 어제(1일) 오전 9시 50분쯤 이천시 모가면 오리 농장에서도 오리 40여 마리가 폐사해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두 곳 모두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닭 4만 5천 마리와 오리 1만 8천 마리를 매몰처분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AI가 발생한 농가는 11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양주 백석읍 산란계 농가 1곳, 포천 영북면 산란계 농가 1곳, 이천 설성면과 부발읍 산란계 농가 2곳, 안성 대덕면 토종닭 농가 1곳 모두 5개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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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이천서 또 AI 의심신고…닭·오리 440마리 폐사
    • 입력 2016-12-02 11:26:20
    • 수정2016-12-02 11:35:10
    사회
경기도 이천과 안성에서 추가로 조류인플루엔자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는 어제(1일) 오후 5시쯤 안성시 원곡면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닭 400여 마리가 집단 폐사해 AI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30일 AI 확진 판정을 받은 안성시 대덕면 토종닭 농가와는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곳이다.

앞서 어제(1일) 오전 9시 50분쯤 이천시 모가면 오리 농장에서도 오리 40여 마리가 폐사해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방역당국은 두 곳 모두 간이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예방적 차원에서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닭 4만 5천 마리와 오리 1만 8천 마리를 매몰처분할 방침이다.

경기도에서 AI가 발생한 농가는 11곳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양주 백석읍 산란계 농가 1곳, 포천 영북면 산란계 농가 1곳, 이천 설성면과 부발읍 산란계 농가 2곳, 안성 대덕면 토종닭 농가 1곳 모두 5개 농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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