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 발굴 6.25 전사자 500여 위 현충원서 합동 봉안식

입력 2016.12.02 (11:32) 수정 2016.12.02 (11: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올해 유해로 발굴된 6.25 국군 전사자 500여 위의 합동 봉안식을 열었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봉안식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과 보훈단체 대표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봉안된 6·25 전사자들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강원도 인제와 철원, 경기 가평 등 83곳에서 유해로 발굴됐다.

이로써 지난 2000년 이후 모두 9,550여 위의 6.25 국군 전사자 유해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발굴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해 발굴 6.25 전사자 500여 위 현충원서 합동 봉안식
    • 입력 2016-12-02 11:32:31
    • 수정2016-12-02 11:39:19
    정치
정부는 오늘(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올해 유해로 발굴된 6.25 국군 전사자 500여 위의 합동 봉안식을 열었다.

황교안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봉안식에는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국가보훈처장, 각 군 참모총장과 보훈단체 대표 등 모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봉안된 6·25 전사자들은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강원도 인제와 철원, 경기 가평 등 83곳에서 유해로 발굴됐다.

이로써 지난 2000년 이후 모두 9,550여 위의 6.25 국군 전사자 유해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발굴됐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이 자리에서, "조국을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그들이 평안히 영면에 드시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직도 가족의 유해를 찾지 못한 전사자 유가족들의 아픔을 해소하기 위해 유해발굴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