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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청년들이 ‘덕후’가 돼야 하는 이유
입력 2016.12.02 (14:35) | 수정 2016.12.02 (16:27) 명견만리
[명견만리] 청년들이 ‘덕후’가 돼야 하는 이유
전 세계 4,8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한해 100억 원 안팎의 돈을 버는 게임방송 유튜버 퓨디파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민간인 최초로 위성로켓 발사에 성공한 엘런 머스크.

천재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하사비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덕후'라는 것이다.

덕후 : 일본어 '오타쿠'의 변형으로 어떤 분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

컴퓨터 게임을 하려고 대학을 자퇴한 퓨디파이, 학교에서 폭발물을 만들다 왕따를 당한 엘런 머스크, 고등학교를 2년 빨리 졸업하고 대학 대신 회사에 취직해 게임을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큰 성공을 이룬 그야말로 진정한 '덕후'들이다.

그동안 '덕후'는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사람으로 여겨져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이 강했다. 하지만 한 분야에 전문성을 나타내며 '학위 없는 전문가'라고 불리기도 하는 '덕후'들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오타쿠’를 국가 브랜드로 내세우며 일본 문화를 외국에 알린다는 '쿨재팬 전략'을 세웠고 많은 일본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내 오타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19년 1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UN 지속 가능위원회가 158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로나 인생의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있는가를 조사해 '생애선택 자유 지수'를 도출한 결과, 우리나라는 122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청년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종이비행기 덕후' 이정욱 씨는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기 위해 15년 동안 2만 개 이상의 비행기를 접었다. 종이를 만져보는 것만으로 종이의 무게와 재질까지 구분할 수 있다는 그는 '종이비행기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2015 레드불 페이퍼 윙스 월드파이널'에 종이비행기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올해 1월에는‘종이비행기로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른바 '덕후 정신'이 하나의 새로운 성공 전략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KBS '명견만리'는 우리 사회 능동적 생산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른바‘덕후'들의 혁신적인 모습을 통해 '청년 덕후'가 특에 박힌 정답사회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나서는 청년 덕후 국가대표들의 모습은 12월 2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명견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윤 kbs.choijy@kbs.co.kr
  • [명견만리] 청년들이 ‘덕후’가 돼야 하는 이유
    • 입력 2016.12.02 (14:35)
    • 수정 2016.12.02 (16:27)
    명견만리
[명견만리] 청년들이 ‘덕후’가 돼야 하는 이유
전 세계 4,800만 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한해 100억 원 안팎의 돈을 버는 게임방송 유튜버 퓨디파이.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의 실제 모델로 민간인 최초로 위성로켓 발사에 성공한 엘런 머스크.

천재 프로바둑기사 이세돌을 이긴 인공지능 '알파고'를 만든 데미스 하사비스.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덕후'라는 것이다.

덕후 : 일본어 '오타쿠'의 변형으로 어떤 분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

컴퓨터 게임을 하려고 대학을 자퇴한 퓨디파이, 학교에서 폭발물을 만들다 왕따를 당한 엘런 머스크, 고등학교를 2년 빨리 졸업하고 대학 대신 회사에 취직해 게임을 개발한 데미스 하사비스.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큰 성공을 이룬 그야말로 진정한 '덕후'들이다.

그동안 '덕후'는 자기만의 세계에 갇혀있는 사람으로 여겨져 부정적으로 바라보던 시선이 강했다. 하지만 한 분야에 전문성을 나타내며 '학위 없는 전문가'라고 불리기도 하는 '덕후'들이 새로운 경제 동력으로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일본은‘오타쿠’를 국가 브랜드로 내세우며 일본 문화를 외국에 알린다는 '쿨재팬 전략'을 세웠고 많은 일본 기업들이 이에 동참하고 있다. 일본 내 오타쿠를 기반으로 한 콘텐츠 시장은 꾸준히 성장해 2019년 17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UN 지속 가능위원회가 158개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진로나 인생의 방향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있는가를 조사해 '생애선택 자유 지수'를 도출한 결과, 우리나라는 122위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이 원하는 인생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청년들이 하나둘 나타나고 있다.


'종이비행기 덕후' 이정욱 씨는 종이비행기를 잘 날리기 위해 15년 동안 2만 개 이상의 비행기를 접었다. 종이를 만져보는 것만으로 종이의 무게와 재질까지 구분할 수 있다는 그는 '종이비행기 월드컵'으로도 불리는 '2015 레드불 페이퍼 윙스 월드파이널'에 종이비행기 한국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올해 1월에는‘종이비행기로 타깃 맞히기 종목'에서 기네스 세계 기록 달성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른바 '덕후 정신'이 하나의 새로운 성공 전략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는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KBS '명견만리'는 우리 사회 능동적 생산자로 거듭나고 있는 이른바‘덕후'들의 혁신적인 모습을 통해 '청년 덕후'가 특에 박힌 정답사회의 대안이 될 수 있는지 알아본다.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 나서는 청년 덕후 국가대표들의 모습은 12월 2일(금)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 1TV '명견만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윤 kbs.choi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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