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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외무부 “안보리 대북 결의, 북 모험 중단 촉구하는 신호”
입력 2016.12.02 (17:44) | 수정 2016.12.02 (17:49) 인터넷 뉴스
러 외무부 “안보리 대북 결의, 북 모험 중단 촉구하는 신호”
러시아 외무부가 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321호 채택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결의가 북한이 핵·미사일 모험주의를 포기하도록 촉구하는 엄중한 신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결의가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나 주민 생활을 악화시키는 데 자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이날 내놓은 공보실 명의의 논평에서 지난달 30일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문서는 지난 9월 북한이 안보리의 기존 결의들을 훼손하면서 5차 핵실험을 단행한 데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외무부는 또 "핵·미사일 분야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단호한 추가적 조치들이 결의에 반영되도록 했다"면서 "이번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모험주의를 중단하고, 핵 비확산 체제로 복귀하라는 엄중한 신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그러면서도 "결의에는 새로 도입되는 제재 내용이 명확히 규정돼 있다"면서 "제재 조치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과 주민의 생활을 악화시키거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없는 경제 분야를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측은 북핵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도 거듭 촉구했다.

외무부는 "지난 2005년 9.19 공동성명에 기반해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음을 확신한다"면서 "결의 2321호는 정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걸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결의를 포함한 그 무엇도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군사력 증대를 위한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부대사인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도 앞서 지난달 30일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직후 "우리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시스템의 한국 배치를 포함해 북한과 이웃한 국가들에 공격 무기가 증강 배치되는 것을 단호히 비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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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2 (17:44)
    • 수정 2016.12.02 (17:49)
    인터넷 뉴스
러 외무부 “안보리 대북 결의, 북 모험 중단 촉구하는 신호”
러시아 외무부가 1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2321호 채택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이번 결의가 북한이 핵·미사일 모험주의를 포기하도록 촉구하는 엄중한 신호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결의가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이나 주민 생활을 악화시키는 데 자의적으로 이용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외무부는 이날 내놓은 공보실 명의의 논평에서 지난달 30일 안보리가 만장일치로 대북 제재 결의 2321호를 채택했음을 상기시키면서 "이 문서는 지난 9월 북한이 안보리의 기존 결의들을 훼손하면서 5차 핵실험을 단행한 데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반응"이라고 평가했다.

외무부는 또 "핵·미사일 분야에서 북한의 도발적 행동은 단호한 추가적 조치들이 결의에 반영되도록 했다"면서 "이번 안보리 결의는 북한이 핵과 미사일 모험주의를 중단하고, 핵 비확산 체제로 복귀하라는 엄중한 신호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그러면서도 "결의에는 새로 도입되는 제재 내용이 명확히 규정돼 있다"면서 "제재 조치들을 자의적으로 해석해 북한의 인도주의 상황과 주민의 생활을 악화시키거나 핵·미사일 개발과 관련 없는 경제 분야를 침해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 측은 북핵 문제의 정치·외교적 해결도 거듭 촉구했다.

외무부는 "지난 2005년 9.19 공동성명에 기반해 한반도 핵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것 외에 다른 대안은 존재하지 않음을 확신한다"면서 "결의 2321호는 정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걸 막기 위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외무부는 이와 함께 결의를 포함한 그 무엇도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군사력 증대를 위한 명분이 돼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부대사인 블라디미르 사프론코프도 앞서 지난달 30일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 채택 직후 "우리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시스템의 한국 배치를 포함해 북한과 이웃한 국가들에 공격 무기가 증강 배치되는 것을 단호히 비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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