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코엑스 대규모 정전…긴급 대피 소동
입력 2016.12.02 (19:10)
수정 2016.12.02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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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낮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건물에서 일부 행사는 중단되고 시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명으로 환하던 건물 안이 갑자기 깜깜해졌습니다.
점심 무렵, 손님들로 북적이던 상가가 혼란에 빠집니다.
<인터뷰> 한누리(서울시 강남구) : "밥 먹으러 왔는데 지금 불이 다 꺼져서 지금 갈 곳이 없어요."
오늘 낮 1시 50분쯤 서울 강남 코엑스와 무역센터, 아셈타워 빌딩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용객들은 어둠 속에서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구조대도 출동했습니다.
전시 행사가 중단되고, 상점들도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닫는 등 상인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엑스 측은 정전 직후부터 비상발전기 5대를 가동했지만, 복구는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쯤에야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입점 매장 직원(음성변조) : "2시간 20분째 장사를 못하고 있어요. 이거면 오늘 장사 완전히 다 망한거죠."
한국전력이 코엑스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코엑스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오늘 낮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건물에서 일부 행사는 중단되고 시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명으로 환하던 건물 안이 갑자기 깜깜해졌습니다.
점심 무렵, 손님들로 북적이던 상가가 혼란에 빠집니다.
<인터뷰> 한누리(서울시 강남구) : "밥 먹으러 왔는데 지금 불이 다 꺼져서 지금 갈 곳이 없어요."
오늘 낮 1시 50분쯤 서울 강남 코엑스와 무역센터, 아셈타워 빌딩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용객들은 어둠 속에서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구조대도 출동했습니다.
전시 행사가 중단되고, 상점들도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닫는 등 상인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엑스 측은 정전 직후부터 비상발전기 5대를 가동했지만, 복구는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쯤에야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입점 매장 직원(음성변조) : "2시간 20분째 장사를 못하고 있어요. 이거면 오늘 장사 완전히 다 망한거죠."
한국전력이 코엑스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코엑스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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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남 코엑스 대규모 정전…긴급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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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2 19:12:12
- 수정2016-12-02 19: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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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건물에서 일부 행사는 중단되고 시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명으로 환하던 건물 안이 갑자기 깜깜해졌습니다.
점심 무렵, 손님들로 북적이던 상가가 혼란에 빠집니다.
<인터뷰> 한누리(서울시 강남구) : "밥 먹으러 왔는데 지금 불이 다 꺼져서 지금 갈 곳이 없어요."
오늘 낮 1시 50분쯤 서울 강남 코엑스와 무역센터, 아셈타워 빌딩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용객들은 어둠 속에서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구조대도 출동했습니다.
전시 행사가 중단되고, 상점들도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닫는 등 상인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엑스 측은 정전 직후부터 비상발전기 5대를 가동했지만, 복구는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쯤에야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입점 매장 직원(음성변조) : "2시간 20분째 장사를 못하고 있어요. 이거면 오늘 장사 완전히 다 망한거죠."
한국전력이 코엑스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코엑스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오늘 낮 서울 강남 코엑스 일대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암흑천지가 된 건물에서 일부 행사는 중단되고 시민들은 긴급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보도에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조명으로 환하던 건물 안이 갑자기 깜깜해졌습니다.
점심 무렵, 손님들로 북적이던 상가가 혼란에 빠집니다.
<인터뷰> 한누리(서울시 강남구) : "밥 먹으러 왔는데 지금 불이 다 꺼져서 지금 갈 곳이 없어요."
오늘 낮 1시 50분쯤 서울 강남 코엑스와 무역센터, 아셈타워 빌딩 전체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이용객들은 어둠 속에서 건물 밖으로 대피했고, 구조대도 출동했습니다.
전시 행사가 중단되고, 상점들도 전기가 들어올 때까지 문을 닫는 등 상인과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엑스 측은 정전 직후부터 비상발전기 5대를 가동했지만, 복구는 세 시간이 지난 오후 5시쯤에야 완전히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입점 매장 직원(음성변조) : "2시간 20분째 장사를 못하고 있어요. 이거면 오늘 장사 완전히 다 망한거죠."
한국전력이 코엑스 내부 전기 설비 문제로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가운데, 코엑스는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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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so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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