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박 대통령 퇴진 촉구하며 일제히 거리로

야권은 3일(오늘), 일제히 거리로 나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운동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열리는 촛불 행사에 참여한다. 이보다 앞서 오후 2시 반부터는 '민주당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서명 운동단'이 역시 서울 광화문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는 이날 광주를 방문해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운동을 벌인 뒤 금남로에서 열리는 촛불 집회에 참석한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도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 입구에서 박 대통령 퇴진 촉구 서명 운동을 이어간다.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는 이날 대구를 방문해 서문시장 화재 현장을 둘러본 뒤 저녁에는 대구 한일로 일대에서 진행되는 촛불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