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서 ‘대통령 퇴진’ 6차 촛불집회

입력 2016.12.03 (05:16) 수정 2016.12.0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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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광장] “즉각 퇴진” 6차 촛불집회…청와대 100m 앞 행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6차 대규모 촛불 집회가 오늘(3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린다.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 광장에서 청운동과 효자동, 삼청동 3개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1차 거리행진이 예고돼있다.

또 본 행사 직후인 오후 7시부터는 종로와 을지로 등 12개 경로에서 2차 거리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100m 거리인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을 허용했다.

그동안 집회 참석 예상 인원을 예고해온 주최측은 이번에는 집회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국민의 뜻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에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동대문에서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대규모 맞불집회를 연 뒤 광화문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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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전국서 ‘대통령 퇴진’ 6차 촛불집회
    • 입력 2016-12-03 05:16:39
    • 수정2016-12-03 07:12:53
    사회
[연관기사] ☞ [뉴스광장] “즉각 퇴진” 6차 촛불집회…청와대 100m 앞 행진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6차 대규모 촛불 집회가 오늘(3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동시에 열린다. 1,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오늘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의 선전포고, 박근혜 즉각 퇴진의 날' 집회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는 광화문 광장에서 청운동과 효자동, 삼청동 3개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1차 거리행진이 예고돼있다. 또 본 행사 직후인 오후 7시부터는 종로와 을지로 등 12개 경로에서 2차 거리행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법원은 처음으로 청와대에서 100m 거리인 효자치안센터 앞까지 행진을 허용했다. 그동안 집회 참석 예상 인원을 예고해온 주최측은 이번에는 집회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국민의 뜻을 알리기 위해 청와대로 향하는 행진에 더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수단체의 맞불 집회도 함께 예정돼 있다. 박근혜 대통령 지지 모임인 '박사모' 등 보수단체 회원들은 오늘 오후 2시, 서울 동대문에서 대통령 퇴진을 반대하는 대규모 맞불집회를 연 뒤 광화문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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