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연예인들도 촛불 집회에 속속 참여

입력 2016.12.03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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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 집회가 오늘(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집회에 참석하거나 SNS로 참여를 독려하는 연예인도 잇따르고 있다.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날 "질서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소신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배우 김여진이 3일 "새해는 새해답게 맞이하길 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승환도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 행사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기사 등을 꾸준히 게재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해왔다.


앞서 5주간 차인표, 김동완, 김제동, DJ DOC, 이준, 김미화, 문성근, 이기우·이청아 커플, 유아인 등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승환, 전인권, 양희은, 안치환, 크라잉넛, 노브레인, 조PD 등은 집회 현장에서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과 그 뜻을 함께했다.


SNS를 통해 촛불 집회를 지지하는 연예인도 많았다.

1차 촛불 집회 날, 신현준은 인스타그램에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3차 집회가 열린 지난달 12일 김효진은 "반드시 변할 것이고, 변해야 한다.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집회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지난달 26일 원더걸스 예은은 LED 촛불 사진과 함께 "첫눈이 '하야'케 내려서 오늘은 꼭 와야 할 것 같아서"라는 글과 함께 5차 집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집, 사무실 등에서 불을 꺼 집회 취지에 동참하는 '1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모델 한혜진은 스위치에 손을 가져다 대는 사진과 함께 "오늘 밤 정각 8시에 소등합니다"는 글을 올려 행사에 함께할 뜻을 밝힌 바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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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스타] 연예인들도 촛불 집회에 속속 참여
    • 입력 2016-12-03 17:05:46
    K-STAR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6차 촛불 집회가 오늘(3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가운데 집회에 참석하거나 SNS로 참여를 독려하는 연예인도 잇따르고 있다.

박 대통령이 3차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날 "질서없고 불명예스럽고 빠른 퇴진 원한다"는 글을 올리는 등 소신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배우 김여진이 3일 "새해는 새해답게 맞이하길 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이승환도 3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 행사 포스터를 공유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최순실 게이트 관련 기사 등을 꾸준히 게재하며 집회 참여를 독려해왔다.


앞서 5주간 차인표, 김동완, 김제동, DJ DOC, 이준, 김미화, 문성근, 이기우·이청아 커플, 유아인 등이 대통령 퇴진 촛불집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촛불을 들었다.

이승환, 전인권, 양희은, 안치환, 크라잉넛, 노브레인, 조PD 등은 집회 현장에서 노래를 통해 참가자들과 그 뜻을 함께했다.


SNS를 통해 촛불 집회를 지지하는 연예인도 많았다.

1차 촛불 집회 날, 신현준은 인스타그램에 펄럭이는 태극기 아래에서 촛불을 들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3차 집회가 열린 지난달 12일 김효진은 "반드시 변할 것이고, 변해야 한다. 응원합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집회 참가자들을 독려했다.

지난달 26일 원더걸스 예은은 LED 촛불 사진과 함께 "첫눈이 '하야'케 내려서 오늘은 꼭 와야 할 것 같아서"라는 글과 함께 5차 집회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집회에서는 현장에 참가하지 못한 시민들도 집, 사무실 등에서 불을 꺼 집회 취지에 동참하는 '1분 소등' 행사를 진행했다.


모델 한혜진은 스위치에 손을 가져다 대는 사진과 함께 "오늘 밤 정각 8시에 소등합니다"는 글을 올려 행사에 함께할 뜻을 밝힌 바 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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