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즉각 퇴진” 광장 메운 6차 촛불

입력 2016.12.03 (19:12) 수정 2016.12.0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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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부터 6차 촛불집회가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저녁 7시 정각에 맞춰 1분 소등행사과 자동차 경적 울리기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오늘 본집회 역시 지난 집회처럼 자유발언과 공연 등의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수 한영애 씨가 무대에 올랐고, 세월호 유가족과 일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대통령 즉각 퇴진' 구호 등을 외쳤습니다.

당초 주최측은 참가자 수를 추산해 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입장을 바꿔 6시반 기준 90만 명이 모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추산 참가자 수는 25만 명입니다.

본집회 시작에 앞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낮부터 사전집회가 열렸습니다.

5시 반까지는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3개 경로를 통한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본집회가 마무리 되면서 잠시 뒤에는 종로와 을지로 등 6개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2차 행진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촛불집회는 이곳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촛불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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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 즉각 퇴진” 광장 메운 6차 촛불
    • 입력 2016-12-03 19:12:47
    • 수정2016-12-03 19:39:27
    사회
 오후 6시부터 6차 촛불집회가 시작됐는데요.

지금은 저녁 7시 정각에 맞춰 1분 소등행사과 자동차 경적 울리기 행사가 진행중입니다.

오늘 본집회 역시 지난 집회처럼 자유발언과 공연 등의 문화제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수 한영애 씨가 무대에 올랐고, 세월호 유가족과 일반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은 한목소리로 '대통령 즉각 퇴진' 구호 등을 외쳤습니다.

당초 주최측은 참가자 수를 추산해 발표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는데요.

입장을 바꿔 6시반 기준 90만 명이 모였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 추산 참가자 수는 25만 명입니다.

본집회 시작에 앞서 서울 시내 곳곳에서는 낮부터 사전집회가 열렸습니다.

5시 반까지는 청와대 100미터 앞까지 3개 경로를 통한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본집회가 마무리 되면서 잠시 뒤에는 종로와 을지로 등 6개 경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2차 행진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촛불집회는 이곳 뿐 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부산과 대구, 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촛불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에서 KBS 뉴스 이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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