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형 촛불집회, 이렇게 준비한다

입력 2016.12.03 (22: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로 7미터짜리 구조물이 올라갑니다.

무대 위쪽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을 고정하는 장칩니다.

집회가 열리기 하루 전 부터 도심 곳곳에서 준비작업은 시작됩니다.

고정 스크린은 4개, 이동 스크린만 11개가 설치됩니다.

<인터뷰> 김지호(퇴진행동 촛불집회 기획팀) : " 하나의 일체감을 주기 위해서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집회 시작 4시간 전, 무대 한쪽에 벌써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녹취> "부드럽게 여러분들이 안내도 해드리고 안전도 당부해드리고."

오늘(3일) 집회에 투입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이 끝나면 본격적인 집회 준비가 시작됩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테이프를 붙입니다.

<인터뷰> 방수희(촛불집회 자원봉사자) : "잘 모르는 그런 학생들이나 그런 분들께 잘 친절하게 알려드리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집회 시작 전까지 만들어야 하는 양초는 4만 8천여 개.

한 사람이 평균 400여 개를 만듭니다.

<녹취> "초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피켓 가져가세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안전한 평화집회는 꼼꼼한 준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초대형 촛불집회, 이렇게 준비한다
    • 입력 2016-12-03 22:08:07
    사회
  광화문 광장 한가운데로 7미터짜리 구조물이 올라갑니다.

무대 위쪽에 설치되는 대형 스크린을 고정하는 장칩니다.

집회가 열리기 하루 전 부터 도심 곳곳에서 준비작업은 시작됩니다.

고정 스크린은 4개, 이동 스크린만 11개가 설치됩니다.

<인터뷰> 김지호(퇴진행동 촛불집회 기획팀) : " 하나의 일체감을 주기 위해서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나 (신경 쓰고 있습니다)."

집회 시작 4시간 전, 무대 한쪽에 벌써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녹취> "부드럽게 여러분들이 안내도 해드리고 안전도 당부해드리고."

오늘(3일) 집회에 투입될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교육이 끝나면 본격적인 집회 준비가 시작됩니다.

다른 한쪽에서는 집회 참가자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는 테이프를 붙입니다.

<인터뷰> 방수희(촛불집회 자원봉사자) : "잘 모르는 그런 학생들이나 그런 분들께 잘 친절하게 알려드리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어요."

집회 시작 전까지 만들어야 하는 양초는 4만 8천여 개.

한 사람이 평균 400여 개를 만듭니다.

<녹취> "초 무료로 나눠드립니다. 피켓 가져가세요."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안전한 평화집회는 꼼꼼한 준비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KBS 뉴스 우한솔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