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러스 “인체 감염 가능성 매우 낮아”
입력 2016.12.04 (07:18)
수정 2016.12.0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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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AI는 과거 중국 등지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조금 달라서 인체 감염까지 우려됐지만 보건당국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AI가 계속 확산되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도래지까지 방역에 나선 겁니다.
이번 AI 유전자 유형은 H5N6형으로 올해 초 중국과 홍콩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 유형과 같지만 내부 유전자 일부가 변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유전자와 다른 변이가 생긴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이번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중국에선 H5N6형 AI에 감염돼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집안에서 닭이나 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AI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 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닭이나 오리 고기를 먹을 때에도 큰 위험은 없습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AI는 과거 중국 등지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조금 달라서 인체 감염까지 우려됐지만 보건당국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AI가 계속 확산되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도래지까지 방역에 나선 겁니다.
이번 AI 유전자 유형은 H5N6형으로 올해 초 중국과 홍콩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 유형과 같지만 내부 유전자 일부가 변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유전자와 다른 변이가 생긴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이번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중국에선 H5N6형 AI에 감염돼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집안에서 닭이나 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AI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 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닭이나 오리 고기를 먹을 때에도 큰 위험은 없습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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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바이러스 “인체 감염 가능성 매우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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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4 07:25:09
- 수정2016-12-04 07:3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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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AI는 과거 중국 등지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조금 달라서 인체 감염까지 우려됐지만 보건당국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AI가 계속 확산되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도래지까지 방역에 나선 겁니다.
이번 AI 유전자 유형은 H5N6형으로 올해 초 중국과 홍콩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 유형과 같지만 내부 유전자 일부가 변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유전자와 다른 변이가 생긴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이번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중국에선 H5N6형 AI에 감염돼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집안에서 닭이나 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AI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 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닭이나 오리 고기를 먹을 때에도 큰 위험은 없습니다.
AI 바이러스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75도 이상에서 충분히 익혀 먹는다면 감염될 가능성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KBS 재난방송센터의 김현경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번 AI는 과거 중국 등지에서 유행했던 바이러스의 유전자와 조금 달라서 인체 감염까지 우려됐지만 보건당국은 인체 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국내 최대 철새 도래지 천수만에 방역 항공기가 떴습니다.
AI가 계속 확산되자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철새의 도래지까지 방역에 나선 겁니다.
이번 AI 유전자 유형은 H5N6형으로 올해 초 중국과 홍콩에서 유행하던 바이러스 유형과 같지만 내부 유전자 일부가 변이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존 유전자와 다른 변이가 생긴 만큼 인체 감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질병관리본부 분석 결과 이번 AI 바이러스의 인체감염 가능성은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중국에선 H5N6형 AI에 감염돼 10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집안에서 닭이나 오리를 키우고 방역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또 전 세계적으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의 AI 전파 사례가 보고된 적이 없어 대규모 유행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인터뷰> 이재갑(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 : "일반인들은 결론적으로 걱정하실 필요 없고요. 조류인플루엔자 자체가 종간 장벽을 넘지 못하는 데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전파는 안 되는데..."
닭이나 오리 고기를 먹을 때에도 큰 위험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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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skycle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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