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네이멍구서 탄광폭발로 32명 사망

입력 2016.12.04 (10:55) 수정 2016.12.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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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주의 한 탄광에서 어제 폭발사고가 나 32명이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어제(3일) 낮 11시 30분쯤 네이멍구의 츠펑(赤峰)시에 있는 바오마(寶馬)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32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원인은 가스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경위는 공안이 조사중이다.

폭발당시 탄광에는 181명의 광부들이 지하에서 채굴작업 중이었고 149명은 무사히 지상으로 대피했다.

사고가 나자 회사측과 츠펑시가 소방대원 등 300여명을 투입,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난 바오마광업은 츠펑시에서 45㎞ 떨어진 곳에 있는 연 생산 45만t 규모 회사로 채굴한 석탄을 화력발전과 난방 등 민간용도로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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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네이멍구서 탄광폭발로 32명 사망
    • 입력 2016-12-04 10:55:36
    • 수정2016-12-04 11:20:01
    국제
중국 네이멍구(內蒙古)자치주의 한 탄광에서 어제 폭발사고가 나 32명이 사망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어제(3일) 낮 11시 30분쯤 네이멍구의 츠펑(赤峰)시에 있는 바오마(寶馬)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 32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전했다.

사고원인은 가스 폭발로 인한 것으로 보이며 자세한 경위는 공안이 조사중이다.

폭발당시 탄광에는 181명의 광부들이 지하에서 채굴작업 중이었고 149명은 무사히 지상으로 대피했다.

사고가 나자 회사측과 츠펑시가 소방대원 등 300여명을 투입, 긴급 구조작업을 벌였다.

사고가 난 바오마광업은 츠펑시에서 45㎞ 떨어진 곳에 있는 연 생산 45만t 규모 회사로 채굴한 석탄을 화력발전과 난방 등 민간용도로 공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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