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대선서 극우후보 패배 인정
입력 2016.12.05 (02:18)
수정 2016.12.05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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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어제 진행된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녹색당 당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이 극우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개표에 근거한 오스트리아 ORF방송의 1차 추정에 따르면 판 데어 벨렌 후보는 53.6%의 지지를 얻어 46.4%에 그친 극우 호퍼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극우 정당 자유당 진영의 호퍼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5월 치른 대선에서 1차 투표 때 2위를 차지한 판 데어 벨렌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간발의 차로 뒤집으며 호퍼 후보에 승리했지만, 자유당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해 무효가 돼 재투표가 치러졌다.
초기 개표에 근거한 오스트리아 ORF방송의 1차 추정에 따르면 판 데어 벨렌 후보는 53.6%의 지지를 얻어 46.4%에 그친 극우 호퍼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극우 정당 자유당 진영의 호퍼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5월 치른 대선에서 1차 투표 때 2위를 차지한 판 데어 벨렌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간발의 차로 뒤집으며 호퍼 후보에 승리했지만, 자유당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해 무효가 돼 재투표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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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스트리아 대선서 극우후보 패배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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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12-05 02:32:22
현지시간으로 어제 진행된 오스트리아 대통령 선거 출구 조사 결과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 녹색당 당수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이 극우 후보 노르베르트 호퍼를 누르고 당선이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기 개표에 근거한 오스트리아 ORF방송의 1차 추정에 따르면 판 데어 벨렌 후보는 53.6%의 지지를 얻어 46.4%에 그친 극우 호퍼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극우 정당 자유당 진영의 호퍼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5월 치른 대선에서 1차 투표 때 2위를 차지한 판 데어 벨렌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간발의 차로 뒤집으며 호퍼 후보에 승리했지만, 자유당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해 무효가 돼 재투표가 치러졌다.
초기 개표에 근거한 오스트리아 ORF방송의 1차 추정에 따르면 판 데어 벨렌 후보는 53.6%의 지지를 얻어 46.4%에 그친 극우 호퍼 후보를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극우 정당 자유당 진영의 호퍼 후보는 패배를 인정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5월 치른 대선에서 1차 투표 때 2위를 차지한 판 데어 벨렌 후보는 결선 투표에서 간발의 차로 뒤집으며 호퍼 후보에 승리했지만, 자유당이 부정 투표 의혹을 제기해 무효가 돼 재투표가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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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엽 기자 imher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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