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자 절반이 초등학생…성추행·성폭행↑
입력 2016.12.05 (07:48)
수정 2016.12.0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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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 피해자 중 절반 정도가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교 폭력은 감소하는 추세 속에 성추행이나 성폭행, 사이버 괴롭힘 등은 오히려 증가했다.
교육부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74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1.3%(1만3천600명)가, 중학생은 0.5%(7천400명), 고등학생은 0.44%(4천400명)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해 전체 피해학생 중 초등학생이 4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4.8%)이었다.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사이버 괴롭힘(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에 성추행·성폭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신체폭행은 0.4%포인트, 사이버 괴롭힘은 0.3%포인트 늘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35.3%, 복도 16.5%, 운동장 8.1% 등으로 '학교 안'이 67.2%를 차지했다. 학교 밖에서는 사이버공간(6.8%), 놀이터 등(5.5%), 학원이나 학원 주변(4.2%) 등의 순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2.0%)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하교 이후'가 14.7%, 점심시간 9.7%, 정규수업시간 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2월 중 학교 내 학교 성폭력 예방 대책과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대책 등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94만명 중 94.7%인 374만명이 참여했다.
개별 학교의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에서 볼 수 있다.
교육부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74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1.3%(1만3천600명)가, 중학생은 0.5%(7천400명), 고등학생은 0.44%(4천400명)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해 전체 피해학생 중 초등학생이 4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4.8%)이었다.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사이버 괴롭힘(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에 성추행·성폭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신체폭행은 0.4%포인트, 사이버 괴롭힘은 0.3%포인트 늘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35.3%, 복도 16.5%, 운동장 8.1% 등으로 '학교 안'이 67.2%를 차지했다. 학교 밖에서는 사이버공간(6.8%), 놀이터 등(5.5%), 학원이나 학원 주변(4.2%) 등의 순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2.0%)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하교 이후'가 14.7%, 점심시간 9.7%, 정규수업시간 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2월 중 학교 내 학교 성폭력 예방 대책과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대책 등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94만명 중 94.7%인 374만명이 참여했다.
개별 학교의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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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폭력 피해자 절반이 초등학생…성추행·성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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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5 07:48:52
- 수정2016-12-05 09:12:11
학교 폭력 피해자 중 절반 정도가 초등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학교 폭력은 감소하는 추세 속에 성추행이나 성폭행, 사이버 괴롭힘 등은 오히려 증가했다.
교육부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74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1.3%(1만3천600명)가, 중학생은 0.5%(7천400명), 고등학생은 0.44%(4천400명)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해 전체 피해학생 중 초등학생이 4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4.8%)이었다.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사이버 괴롭힘(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에 성추행·성폭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신체폭행은 0.4%포인트, 사이버 괴롭힘은 0.3%포인트 늘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35.3%, 복도 16.5%, 운동장 8.1% 등으로 '학교 안'이 67.2%를 차지했다. 학교 밖에서는 사이버공간(6.8%), 놀이터 등(5.5%), 학원이나 학원 주변(4.2%) 등의 순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2.0%)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하교 이후'가 14.7%, 점심시간 9.7%, 정규수업시간 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2월 중 학교 내 학교 성폭력 예방 대책과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대책 등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94만명 중 94.7%인 374만명이 참여했다.
개별 학교의 실태조사 결과는 학교알리미 홈페이지(www.schoolinfo.go.kr)에서 볼 수 있다.
교육부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전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74만명을 대상으로 벌인 ‘2016년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서 이같이 나타났다고 오늘(5일) 밝혔다.
초등학생 중에서는 1.3%(1만3천600명)가, 중학생은 0.5%(7천400명), 고등학생은 0.44%(4천400명)가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답해 전체 피해학생 중 초등학생이 48%를 차지했다.
가장 많은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34.8%)이었다. 집단따돌림(16.9%), 신체폭행(12.2%), 스토킹(10.9%), 사이버 괴롭힘(10%)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중에 성추행·성폭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6%포인트 증가했다. 신체폭행은 0.4%포인트, 사이버 괴롭힘은 0.3%포인트 늘었다.
피해 장소는 교실 35.3%, 복도 16.5%, 운동장 8.1% 등으로 '학교 안'이 67.2%를 차지했다. 학교 밖에서는 사이버공간(6.8%), 놀이터 등(5.5%), 학원이나 학원 주변(4.2%) 등의 순으로 폭력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 시간은 쉬는 시간(42.0%)이 가장 많았고 이어 '하교 이후'가 14.7%, 점심시간 9.7%, 정규수업시간 7.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12월 중 학교 내 학교 성폭력 예방 대책과 게임·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및 사이버 폭력 예방 대책 등 학교폭력 유형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9월19일부터 10월28일까지 온라인으로 이뤄졌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 394만명 중 94.7%인 374만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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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기자 h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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