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혁신센터 내년 국비 예산 확보

입력 2016.12.05 (11:43) 수정 2016.12.0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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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사태' 영향으로 타격이 예상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다.

오늘(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회가 지난 3일 새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전국 17개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국비 예산 436억5천만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는 미래부가 제출했던 국비 예산안보다 36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예상만큼 대폭 삭감되지는 않았다. 또 국회에서 통과된 국비 지원액은 작년보다는 11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야당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창업지원 업무가 필요하며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어 국비 예산 통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는데, 현재 17개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곳은 지자체 집행부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공역의회가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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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조경제혁신센터 내년 국비 예산 확보
    • 입력 2016-12-05 11:43:37
    • 수정2016-12-05 13:27:50
    정치
'최순실 사태' 영향으로 타격이 예상된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내년도 국비 예산이 확보됐다.

오늘(5일) 미래창조과학부는 국회가 지난 3일 새벽 예산안을 통과시키면서 전국 17개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관련 국비 예산 436억5천만 원을 반영했다고 밝혔다.이는 미래부가 제출했던 국비 예산안보다 36억원 줄어든 것이지만, 예상만큼 대폭 삭감되지는 않았다. 또 국회에서 통과된 국비 지원액은 작년보다는 118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고경모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조정관은 "야당을 포함해 여야 국회의원들이 창업지원 업무가 필요하며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있어 국비 예산 통과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비는 국비와 지방비로 지원되는데, 현재 17개 민관합동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6곳은 지자체 집행부가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거나 공역의회가 심의 과정에서 삭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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