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 대표 회동…“박 대통령 탄핵 가결에 총력”

입력 2016.12.06 (01:03) 수정 2016.12.06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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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3당 대표가 6일(오늘) 국회에서 만나 탄핵안 가결을 위한 야권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야3당이 탄핵 가결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통합 의원총회를 비롯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3당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안 찬성 표결에 참여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야3당은 각각 어제(5일)부터 탄핵안 표결 직전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선포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매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으며, 100시간 연속 릴레이 시국연설, 국회 내 촛불 퍼포먼스 등을 이어간다.

국민의당도 매일 오전 의총을 연 뒤 오후 5∼6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하기로 하고, '탄핵열차 300'이란 이름의 텐트 5개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설치해 밤샘농성에 나섰다.

한편 어제(5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야3당 대표 회동에 앞서 추미애 대표와 심상정 대표를 각각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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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3당 대표 회동…“박 대통령 탄핵 가결에 총력”
    • 입력 2016-12-06 01:03:45
    • 수정2016-12-06 01:16:51
    정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국회 표결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3당 대표가 6일(오늘) 국회에서 만나 탄핵안 가결을 위한 야권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이날 회담에서 야3당이 탄핵 가결을 위해 오는 9일까지 단일 대오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하는 통합 의원총회를 비롯한 구체적인 행동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야3당은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안 찬성 표결에 참여할 것을 거듭 촉구하는 방안도 논의하기로 했다.

앞서 야3당은 각각 어제(5일)부터 탄핵안 표결 직전까지 24시간 비상체제를 선포하고 총력전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매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으며, 100시간 연속 릴레이 시국연설, 국회 내 촛불 퍼포먼스 등을 이어간다.

국민의당도 매일 오전 의총을 연 뒤 오후 5∼6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촛불집회를 하기로 하고, '탄핵열차 300'이란 이름의 텐트 5개를 국회 본청 앞 잔디밭에 설치해 밤샘농성에 나섰다.

한편 어제(5일)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국민의당 김동철 신임 비상대책위원장은 야3당 대표 회동에 앞서 추미애 대표와 심상정 대표를 각각 예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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