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참사’ 브라질 축구팀,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 인정

입력 2016.12.06 (05:44) 수정 2016.12.06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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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추락사고로 선수들을 대부분 잃은 브라질 프로축구클럽 샤페코엔시가 중남미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으로 인정됐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샤페코엔시를 2016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팀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샤페코엔시는 우승상금 200만 달러와 함께 남미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17년 대회 등 주요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샤페코엔시의 코파 수다메리카 결승전 상대였던 콜롬비아 프로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비행기 추락사고 직후 "샤페코엔시를 챔피언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연맹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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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6 05:44:14
    • 수정2016-12-06 06:57:47
    국제
비행기 추락사고로 선수들을 대부분 잃은 브라질 프로축구클럽 샤페코엔시가 중남미축구대회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챔피언으로 인정됐다.

5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미축구연맹(CONMEBOL)은 샤페코엔시를 2016년 코파 수다메리카나 우승팀으로 공식 인정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샤페코엔시는 우승상금 200만 달러와 함께 남미 최고의 클럽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2017년 대회 등 주요 대회 참가자격이 주어졌다.

샤페코엔시의 코파 수다메리카 결승전 상대였던 콜롬비아 프로축구클럽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은 비행기 추락사고 직후 "샤페코엔시를 챔피언으로 인정해달라"는 내용의 서한을 연맹에 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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