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폭소만발! ‘마음의 소리’ 가족을 만나다!

입력 2016.12.06 (08:28) 수정 2016.12.0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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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오늘 스타 데이트의 주인공은 아주 특별한 가족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첫 방송 되는 ‘마음의 소리’ 주연 배우들인데요.

웃음이 가득했던 인터뷰 현장, 궁금하시죠?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요즘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족이 있습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 만화가 지망생 조석과 그의 가족들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러 왔는데요.

<녹취> 김대명 : "혹시 저희 섭외한 거 후회하시는 거 아니죠?"

<녹취> 김병옥 : "지금 땅을 치고 있어!"

<녹취> 김대명 : "이미 일은 벌어졌어요~"

진작 섭외 안 한 걸 후회할 정도로 만화에서나 볼 법한 웃긴 가족들과의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강승화 : "강승화의 연예수첩. 오늘은 ‘마음의 소리’ 주인공분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녹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녹취> 강승화 : "요즘에 웹드라마 상에서는 조회 수가 굉장히 높았잖아요. 2,0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다들?"

<녹취> 김병옥 : "이런 조회 수가, 전 이런 걸 처음 당해봐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녹취> 강승화 : "그 공약하셨던 팬 사인회를 또 하고 오셨잖아요."

<녹취> 김병옥 : "사인하고 힘들어서 경련이 일어났어."

인기를 실감케 하는 팬들의 운집! 웹툰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사람!

<녹취> 강승화 : "김대명 씨 같은 경우는 요즘 별명 생긴 거 아세요? 박보검 씨랑 별명이 똑같아요. 만찢남."

<녹취> 김대명 : "일단 박보검 씨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녹취> 김병옥 : "큰일 난다. 야~"

<녹취> 강승화 :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는 별명이 똑같거든요."

<녹취> 이광수 : "만화의 장르가 다르니까."

박보검 씨가 순정 만화라면 김대명 씨는 코믹 만화의 주인공!

<녹취> 강승화 : "공감하세요?"

<녹취> 김대명 : "이게 사실 제가 전작(미생)도 그렇고 웹툰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하다 보니까 그런 좋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아요."

<녹취> 강승화 : "애초에 캐스팅할 때 김대명 씨를 염두에 두시고 캐스팅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도 오디션을 많이 보셨나요? 조준 역할에."

<녹취> 김대명 : "저한테 하신 말씀으로는 저희 가족 모두 다 1순위였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녹취> 김병옥 : "마음에 없는 소리야."

<녹취> 김대명 : "저희 드라마 ‘마음에 없는 소리’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주인공 이광수 씨는 원작의 조석 작가와는 다른 이미지를 가졌는데요.

<녹취> 강승화 : "조석 씨와의 첫 만남 혹시 기억하시나요?"

<녹취> 이광수 : "조석 작가님이 드라마로 혹시 제작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 되면 꼭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녹취> 김병옥 : "내부 거래가 있었구나."

<녹취> 이광수 : "내부 거래라기보다는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내부 거래의 의혹과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 애봉이 역에 정소민 씨.

<녹취> 강승화 : "애봉이 역을 맡은 정소민 씨는 많은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광수 씨와의 호흡은 어떤가요?"

<녹취> 정소민 : "좋았어요."

설마 끝인가요??

<녹취> 이광수 : "길게 얘기해. 오해하시겠다! 조금 더 살을 붙일 수 있는..."

<녹취> 김병옥 : "진짜 싫어하는구나. 우리 집에서 밥도 먹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어?"

<녹취> 김대명 : "지금 어머니, 아버지가 화가 나셨어요. 우리 집에서 밥도 먹고 말이야."

<녹취> 김병옥 : "우리 아들 무시하는 거야?"

<녹취> 강승화 : "광수 씨한테 반대로 여쭤볼게요. 그러면 애봉이 역을 맡은 정소민 씨와 호흡을 맞췄는데 이런 점이 참 좋았다."

<녹취> 이광수 : "애봉이는... 진짜 좋았습니다."

<녹취> 정소민 : "따라하지마~!!"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족들, 그들을 웃게 만든 최고의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녹취> 김미경 : "제가 보면서 같이 찍어놓고도 울면서 본 게 ‘다큐멘터리’ 편. 우리의 둘째 아들께서 벌거벗은 몸으로 이상하게 기어 다니는 게 있어요."

<녹취> 이광수 : "현장에서는 몰랐는데..."

<녹취> 김미경 : "그 회차가 우리 가족들의 면모를 드러낸, 각자의 실체를 드러낸 회차가 아닌가."

때 아닌 하체 노출로 화제를 모은 이광수 씨의 연기는 곧 방영 예정인 TV 시리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녹취> 강승화 : "정규편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씩 부탁드릴게요."

<녹취> 이광수 : "뉴스인데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녹취> 김대명 : "건국 이래 뉴스 시간대에 이런 모습 보신 거 처음이시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녹취> 김병옥 : "상상 이하의 가족의 에피소드인데요."

<녹취> 정소민 : "TV 편은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으니까요."

<녹취> 김미경 :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천외, 상상 이하의 가족들을 상상 이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즐거운 만남! 이번 주 금요일 밤 ‘마음의 소리’ 본방 사수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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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폭소만발! ‘마음의 소리’ 가족을 만나다!
    • 입력 2016-12-06 08:29:48
    • 수정2016-12-06 09: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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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멘트>

오늘 스타 데이트의 주인공은 아주 특별한 가족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 첫 방송 되는 ‘마음의 소리’ 주연 배우들인데요.

웃음이 가득했던 인터뷰 현장, 궁금하시죠?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요즘 장안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족이 있습니다!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인기 웹툰 ‘마음의 소리’의 주인공, 만화가 지망생 조석과 그의 가족들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러 왔는데요.

<녹취> 김대명 : "혹시 저희 섭외한 거 후회하시는 거 아니죠?"

<녹취> 김병옥 : "지금 땅을 치고 있어!"

<녹취> 김대명 : "이미 일은 벌어졌어요~"

진작 섭외 안 한 걸 후회할 정도로 만화에서나 볼 법한 웃긴 가족들과의 만남,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강승화 : "강승화의 연예수첩. 오늘은 ‘마음의 소리’ 주인공분들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녹취>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녹취> 강승화 : "요즘에 웹드라마 상에서는 조회 수가 굉장히 높았잖아요. 2,0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는데 인기를 실감하시나요, 다들?"

<녹취> 김병옥 : "이런 조회 수가, 전 이런 걸 처음 당해봐서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녹취> 강승화 : "그 공약하셨던 팬 사인회를 또 하고 오셨잖아요."

<녹취> 김병옥 : "사인하고 힘들어서 경련이 일어났어."

인기를 실감케 하는 팬들의 운집! 웹툰 캐릭터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한 사람!

<녹취> 강승화 : "김대명 씨 같은 경우는 요즘 별명 생긴 거 아세요? 박보검 씨랑 별명이 똑같아요. 만찢남."

<녹취> 김대명 : "일단 박보검 씨 팬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

<녹취> 김병옥 : "큰일 난다. 야~"

<녹취> 강승화 : "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라는 별명이 똑같거든요."

<녹취> 이광수 : "만화의 장르가 다르니까."

박보검 씨가 순정 만화라면 김대명 씨는 코믹 만화의 주인공!

<녹취> 강승화 : "공감하세요?"

<녹취> 김대명 : "이게 사실 제가 전작(미생)도 그렇고 웹툰을 주제로 한 드라마를 하다 보니까 그런 좋은 말씀을 해주신 것 같아요."

<녹취> 강승화 : "애초에 캐스팅할 때 김대명 씨를 염두에 두시고 캐스팅을 하신 건가요, 아니면 다른 분들도 오디션을 많이 보셨나요? 조준 역할에."

<녹취> 김대명 : "저한테 하신 말씀으로는 저희 가족 모두 다 1순위였다고 말씀을 해주시더라고요."

<녹취> 김병옥 : "마음에 없는 소리야."

<녹취> 김대명 : "저희 드라마 ‘마음에 없는 소리’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

반면, 주인공 이광수 씨는 원작의 조석 작가와는 다른 이미지를 가졌는데요.

<녹취> 강승화 : "조석 씨와의 첫 만남 혹시 기억하시나요?"

<녹취> 이광수 : "조석 작가님이 드라마로 혹시 제작이 될지 안 될지 모르겠는데 되면 꼭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다고..."

<녹취> 김병옥 : "내부 거래가 있었구나."

<녹취> 이광수 : "내부 거래라기보다는 듣기 좋으라고 하신 말씀일 수도 있겠지만..."

내부 거래의 의혹과 함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 애봉이 역에 정소민 씨.

<녹취> 강승화 : "애봉이 역을 맡은 정소민 씨는 많은 남자배우들과 호흡을 맞췄는데 광수 씨와의 호흡은 어떤가요?"

<녹취> 정소민 : "좋았어요."

설마 끝인가요??

<녹취> 이광수 : "길게 얘기해. 오해하시겠다! 조금 더 살을 붙일 수 있는..."

<녹취> 김병옥 : "진짜 싫어하는구나. 우리 집에서 밥도 먹고 그렇게 얘기할 수 있어?"

<녹취> 김대명 : "지금 어머니, 아버지가 화가 나셨어요. 우리 집에서 밥도 먹고 말이야."

<녹취> 김병옥 : "우리 아들 무시하는 거야?"

<녹취> 강승화 : "광수 씨한테 반대로 여쭤볼게요. 그러면 애봉이 역을 맡은 정소민 씨와 호흡을 맞췄는데 이런 점이 참 좋았다."

<녹취> 이광수 : "애봉이는... 진짜 좋았습니다."

<녹취> 정소민 : "따라하지마~!!"

언제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가족들, 그들을 웃게 만든 최고의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녹취> 김미경 : "제가 보면서 같이 찍어놓고도 울면서 본 게 ‘다큐멘터리’ 편. 우리의 둘째 아들께서 벌거벗은 몸으로 이상하게 기어 다니는 게 있어요."

<녹취> 이광수 : "현장에서는 몰랐는데..."

<녹취> 김미경 : "그 회차가 우리 가족들의 면모를 드러낸, 각자의 실체를 드러낸 회차가 아닌가."

때 아닌 하체 노출로 화제를 모은 이광수 씨의 연기는 곧 방영 예정인 TV 시리즈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녹취> 강승화 : "정규편성을 앞두고 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한 말씀씩 부탁드릴게요."

<녹취> 이광수 : "뉴스인데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녹취> 김대명 : "건국 이래 뉴스 시간대에 이런 모습 보신 거 처음이시죠?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녹취> 김병옥 : "상상 이하의 가족의 에피소드인데요."

<녹취> 정소민 : "TV 편은 더 다이나믹하고 재미있는 얘기들이 많으니까요."

<녹취> 김미경 : "재미있게 시청해주시길 바랍니다."

기상천외, 상상 이하의 가족들을 상상 이상으로 연기하는 배우들과의 즐거운 만남! 이번 주 금요일 밤 ‘마음의 소리’ 본방 사수 잊지 마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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