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진으로 멈춘 월성 원자력1~4호기 가동 재개

입력 2016.12.06 (20:52) 수정 2016.12.0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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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 월성 원전 1~4호기가 설비 정밀 점검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일 오후 7시 월성 1호기를 시작으로 월성 3호기(6일 오후 11시30분), 월성 1호기(7일 오후 11시), 월성 4호기(8일 오전 2시) 차례로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월성 1~4호기를 수동정지한 뒤, 설비 정밀 점검을 벌여왔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구조물과 계통, 기기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네 곳을 정밀 점검한 결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과 9일에 걸쳐 4개 호기 모두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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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 지진으로 멈춘 월성 원자력1~4호기 가동 재개
    • 입력 2016-12-06 20:52:23
    • 수정2016-12-06 21:25:17
    사회
경북 경주 월성 원전 1~4호기가 설비 정밀 점검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가동을 시작한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6일 오후 7시 월성 1호기를 시작으로 월성 3호기(6일 오후 11시30분), 월성 1호기(7일 오후 11시), 월성 4호기(8일 오전 2시) 차례로 가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9월 12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8 지진으로 월성 1~4호기를 수동정지한 뒤, 설비 정밀 점검을 벌여왔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점검 결과 구조물과 계통, 기기 건전성에 이상이 없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월성원자력발전소 네 곳을 정밀 점검한 결과 재가동을 승인했다.

한편 월성원자력본부는 8일과 9일에 걸쳐 4개 호기 모두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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