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청와대, 삼성 승계 과정 모니터링”
입력 2016.12.06 (20:52)
수정 2016.12.0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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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6일 (오늘) 청와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승계 과정을 파악하고 보건복지부를 통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 조사 청문회에서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을 적은 비망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전 수석이 적은 내용에는 '삼성그룹 승계 과정 모니터링'이라고 쓰여 있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모여 앉아서 삼성그룹 승계 과정을 회의에서 다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통해 국민연금 이사장에 연락을 보낸 것 아니냐"면서 "국민연금은 3월까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했지만 그 이후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 조사 청문회에서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을 적은 비망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전 수석이 적은 내용에는 '삼성그룹 승계 과정 모니터링'이라고 쓰여 있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모여 앉아서 삼성그룹 승계 과정을 회의에서 다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통해 국민연금 이사장에 연락을 보낸 것 아니냐"면서 "국민연금은 3월까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했지만 그 이후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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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주 “청와대, 삼성 승계 과정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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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6 20:52:44
- 수정2016-12-06 22:11:30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은 6일 (오늘) 청와대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그룹 승계 과정을 파악하고 보건복지부를 통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 조사 청문회에서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을 적은 비망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전 수석이 적은 내용에는 '삼성그룹 승계 과정 모니터링'이라고 쓰여 있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모여 앉아서 삼성그룹 승계 과정을 회의에서 다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통해 국민연금 이사장에 연락을 보낸 것 아니냐"면서 "국민연금은 3월까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했지만 그 이후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 조사 청문회에서 고(故) 김영한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을 적은 비망록을 공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의원은 "김 전 수석이 적은 내용에는 '삼성그룹 승계 과정 모니터링'이라고 쓰여 있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장과 수석들이 모여 앉아서 삼성그룹 승계 과정을 회의에서 다룬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통해 국민연금 이사장에 연락을 보낸 것 아니냐"면서 "국민연금은 3월까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을 반대했지만 그 이후에 바뀌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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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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