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맨’ 황철순…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적발

입력 2016.12.06 (22:09) 수정 2016.12.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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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징맨'으로 알려진 유명 헬스트레이너 황철순(33)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오늘(6일) 새벽 4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강남역 사거리 주변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었고,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올해 9월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황 씨가 채혈 측정을 요구해 표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낸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황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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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맨’ 황철순…집행유예 중 음주운전 적발
    • 입력 2016-12-06 22:09:53
    • 수정2016-12-06 22:16:55
    사회
서울 강남경찰서는 '징맨'으로 알려진 유명 헬스트레이너 황철순(33)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황 씨는 오늘(6일) 새벽 4시 반쯤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강남역 사거리 주변에서 신호대기 중 잠들었고, 경찰의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 당시 황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9%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 조사 결과, 황 씨는 지난해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시비가 붙은 30대 남성을 때려 올해 9월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아 현재 집행유예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황 씨가 채혈 측정을 요구해 표본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낸 상태"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황 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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