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우포늪 조류 AI 확진…출입 통제

입력 2016.12.07 (00:02) 수정 2016.12.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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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녕 우포늪의 야생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된 가운데 H5N6형 AI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일 창녕군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H5N6형 AI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창녕군에 차단방역 조치를 지시하고 반경 10km 안 닭과 오리 200만 마리에 대해 이동금지 조치했다.

또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우포늪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자제, 야생조류 접촉차단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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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창녕 우포늪 조류 AI 확진…출입 통제
    • 입력 2016-12-07 00:02:58
    • 수정2016-12-07 00:07:51
    사회
영남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철새 도래지인 경남 창녕 우포늪의 야생조류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검출된 가운데 H5N6형 AI 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됐다.

경상남도는 지난 2일 창녕군 우포늪에서 발견된 큰고니 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에 의뢰한 결과, H5N6형 AI바이러스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는 창녕군에 차단방역 조치를 지시하고 반경 10km 안 닭과 오리 200만 마리에 대해 이동금지 조치했다.

또 오늘(6일) 오후 1시부터 우포늪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 AI 유입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농가에서도 축사 소독, 외부인 출입자제, 야생조류 접촉차단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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