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최순실 일가 줄줄이 불출석
입력 2016.12.07 (01:04)
수정 2016.12.0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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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2차 청문회…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구속 중인 차은택 광고감독,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출석해 비선 실세 의혹 등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오늘 청문회장으로 들어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왜 이렇게 됐나 참담하다며 숨김없이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씨 등 핵심 증인들이 건강 악화와 재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맹탕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구속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이날 청문회에 나오지 않는다.
국조특위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거처로 입법조사관을 보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우 수석을 만나지 못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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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최순실 일가 줄줄이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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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7 01:04:46
- 수정2016-12-07 10:01:39
[연관기사] ☞ 2차 청문회…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오전 10시부터 '최순실 게이트' 2차 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구속 중인 차은택 광고감독,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출석해 비선 실세 의혹 등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은 오늘 청문회장으로 들어오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고, 조원동 전 경제수석은 왜 이렇게 됐나 참담하다며 숨김없이 말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순실 씨와 언니 최순득, 조카 장시호 씨 등 핵심 증인들이 건강 악화와 재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내면서 '맹탕 청문회'가 될 가능성이 크다.
구속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이른바 '문고리 3인방'도 이날 청문회에 나오지 않는다.
국조특위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거처로 입법조사관을 보내 출석요구서를 전달하려 했지만 우 수석을 만나지 못했다.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는 해외에 체류 중이어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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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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