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대통령이 그럴 리 없다” CJ, 재확인까지 했다

입력 2016.12.07 (10:57) 수정 2016.12.0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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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년 만에 이뤄진 재벌 총수들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무려 13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남긴 것은 "모르겠다" "기억이 없다"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로 요약된다.

이렇게 맹탕인 청문회였지만, 그 속에서 한 가지 시원하게 드러난 내용이 있다. 바로 CJ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청와대의 사퇴 압력이 분명히 있었다는, 손경식 회장의 증언이다.

처음엔 본인도 의아했다는 손 회장은, 당사자인 이미경 부회장이 "대통령께서 그러실 리 없다"며 직접 확인을 요구해 청와대와 다시 통화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CJ 이미경 부회장은 실제로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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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7 10:57:37
    • 수정2016-12-07 11:58:13
    정치
28년 만에 이뤄진 재벌 총수들에 대한 국회 청문회가 무려 13시간 동안 진행됐지만, 남긴 것은 "모르겠다" "기억이 없다" "죄송하다" "앞으로 잘하겠다"로 요약된다.

이렇게 맹탕인 청문회였지만, 그 속에서 한 가지 시원하게 드러난 내용이 있다. 바로 CJ 이미경 부회장에 대한 청와대의 사퇴 압력이 분명히 있었다는, 손경식 회장의 증언이다.

처음엔 본인도 의아했다는 손 회장은, 당사자인 이미경 부회장이 "대통령께서 그러실 리 없다"며 직접 확인을 요구해 청와대와 다시 통화하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CJ 이미경 부회장은 실제로 미국으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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