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예단 어려우니 진행상황 지켜보겠다”

입력 2016.12.08 (09:53) 수정 2016.12.08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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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관기사] ☞ [뉴스12] 靑 “국회 상황 지켜볼 것…옷값 대납 없어”

청와대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오늘) "가부를 예단하기 어려우니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대비 상황과 관련,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어제) "탄핵안 부결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 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부결·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오늘 박 대통령의 담화 등 입장표명 가능성에 대해선 "들은 것 없다"면서 "알려드릴 것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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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08 09: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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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
[연관기사] ☞ [뉴스12] 靑 “국회 상황 지켜볼 것…옷값 대납 없어” 청와대는 국회의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오늘) "가부를 예단하기 어려우니 진행상황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탄핵 이후 대비 상황과 관련, "준비하고 있는 것은 없고 지켜보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7일(어제) "탄핵안 부결시 박 대통령이 내년 4월 퇴진을 공식 선언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부결·가결 등 아직 이뤄지지 않은 일에 대해 예단해서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대통령은 담담하고 차분하게 지켜보겠다고 했으니 차분히 지켜보자"고 말했다. 한편 이 관계자는 오늘 박 대통령의 담화 등 입장표명 가능성에 대해선 "들은 것 없다"면서 "알려드릴 것이 있으면 알려주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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