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송도국제도시에 ‘뇌 연구 단지’ 건설

입력 2016.12.08 (10:38) 수정 2016.12.08 (10:4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단지인 '브레인 밸리'를 만든다.

길병원은 인류 고령화로 치매와 뇌중풍(뇌졸중) 뇌종양 조현병 등 갖가지 뇌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브레인 밸리 건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뇌질환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지하 2층, 지상 7층, 총면적 2만1305m²규모로 지어질 브레인 밸리에는 초고해상도 뇌전용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7T(Tesla) MRI에 비해 100배 이상 선명한 뇌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1.74T MRI 개발이 목표다.

브레인 밸리 건설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비와 부담금을 포함해 모두 250억 원이 투입된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2020년 송도국제도시에 ‘뇌 연구 단지’ 건설
    • 입력 2016-12-08 10:38:39
    • 수정2016-12-08 10:42:19
    사회
가천대 길병원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 인간의 뇌를 연구하는 단지인 '브레인 밸리'를 만든다.

길병원은 인류 고령화로 치매와 뇌중풍(뇌졸중) 뇌종양 조현병 등 갖가지 뇌질환이 급증하고 있어 브레인 밸리 건설에 나섰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선진국들은 국가적 차원에서 뇌질환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지하 2층, 지상 7층, 총면적 2만1305m²규모로 지어질 브레인 밸리에는 초고해상도 뇌전용 자기공명영상(MRI) 장비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7T(Tesla) MRI에 비해 100배 이상 선명한 뇌 영상을 얻을 수 있는 11.74T MRI 개발이 목표다.

브레인 밸리 건설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비와 부담금을 포함해 모두 25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