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양대 노조,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

입력 2016.12.08 (10:50) 수정 2016.12.0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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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등 KBS 양대 노조는 8일(오늘) 오전 6시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3,782명 가운데 2,995명이 참여해(투표율 79.2%), 이 중 2,562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KBS 양대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KBS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보도·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 등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출정식과 대규모 집회를 열어 이 같은 요구사항 이행을 사측에 촉구할 계획이다.

KBS 양대 노조는 9일(내일) 예정된 탄핵 특별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해당 취재와 중계, 제작 인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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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양대 노조, 오늘부터 총파업 돌입
    • 입력 2016-12-08 10:50:27
    • 수정2016-12-08 10:59:15
    문화
KBS 노동조합과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등 KBS 양대 노조는 8일(오늘) 오전 6시 '공정방송 쟁취와 보도참사, 독선경영 심판'을 내걸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KBS 양대 노조는 지난달 24일부터 7일간 실시한 총파업 찬반 투표에서 투표 대상자 3,782명 가운데 2,995명이 참여해(투표율 79.2%), 이 중 2,562명이 총파업에 찬성했다.

KBS 양대 노조는 이번 파업에서 ▲공영방송 위상 추락에 대한 KBS 사장의 대국민 사과와 보도·방송책임자 처벌, ▲공영방송 장악 진상 규명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통과, ▲일방적 임금삭감 등 독선경영 철회 등 세 가지를 요구하고 있다. 양대 노조는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총파업 출정식과 대규모 집회를 열어 이 같은 요구사항 이행을 사측에 촉구할 계획이다.

KBS 양대 노조는 9일(내일) 예정된 탄핵 특별 생방송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해당 취재와 중계, 제작 인력이 정상적으로 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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