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붉은빛 절벽 ‘화순 적벽’ 명승 지정 예고

입력 2016.12.08 (11:01) 수정 2016.12.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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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남 화순의 붉은빛 절벽인 '화순 적벽(赤壁)'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화순 적벽은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와 장항리 일대에 있으며, 경치가 수려하고 웅장해 화순 적벽의 대표로 꼽히는 장항적벽을 비롯해 창랑리에 있는 창랑적벽, 물염마을 근처에 있는 물염적벽 등으로 구성된다. 장항적벽은 198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2014년 개방됐다.

신재 최산두(1483∼1536)가 처음 '적벽'이라고 명명한 것으로 전하며, 조선시대 지리지인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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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붉은빛 절벽 ‘화순 적벽’ 명승 지정 예고
    • 입력 2016-12-08 11:01:47
    • 수정2016-12-08 11: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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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전남 화순의 붉은빛 절벽인 '화순 적벽(赤壁)'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

화순 적벽은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와 장항리 일대에 있으며, 경치가 수려하고 웅장해 화순 적벽의 대표로 꼽히는 장항적벽을 비롯해 창랑리에 있는 창랑적벽, 물염마을 근처에 있는 물염적벽 등으로 구성된다. 장항적벽은 1985년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2014년 개방됐다.

신재 최산두(1483∼1536)가 처음 '적벽'이라고 명명한 것으로 전하며, 조선시대 지리지인 '여지도서'와 '대동지지' 등에 기록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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