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1월 달러기준 수출 0.1% 소폭 증가

입력 2016.12.08 (14:09) 수정 2016.12.08 (14:2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6일 중국의 11월 달러 기준 수출이 1천96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5%를 웃도는 수치로 전월 -7.3%보다도 상당폭 개선됐다. 이로써 달러 기준 수출액은 8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수입도 6.7% 상승해 예상치 -1.9%, 전월치 -1.4%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중국의 달러 기준 11월 무역수지는 44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위안화 기준 수출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월치 -3.2%와 예상치 -1.0%보다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수입은 13%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안화 기준 무역수지 흑자는 2천981억위안으로 전월치(3천252억위안)보다 271억위안 감소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11월 달러기준 수출 0.1% 소폭 증가
    • 입력 2016-12-08 14:09:20
    • 수정2016-12-08 14:24:23
    국제
중국 해관총서는 6일 중국의 11월 달러 기준 수출이 1천96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예상치 -5%를 웃도는 수치로 전월 -7.3%보다도 상당폭 개선됐다. 이로써 달러 기준 수출액은 8개월만에 증가로 전환됐다.

수입도 6.7% 상승해 예상치 -1.9%, 전월치 -1.4%를 크게 웃돌았다. 이에 따라 중국의 달러 기준 11월 무역수지는 446억1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해관총서는 위안화 기준 수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5.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위안화 기준 수출은 3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전월치 -3.2%와 예상치 -1.0%보다 모두 큰 폭으로 개선됐다. 수입은 13% 증가해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위안화 기준 무역수지 흑자는 2천981억위안으로 전월치(3천252억위안)보다 271억위안 감소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