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김지원·설현, 마침내 박보검 만난다

배우 김지원이 '2016 KBS 연기대상' MC로 낙점돼 전현무, 박보검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김지원은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윤명주 중위 역을 맡아 도도하면서도 당차지만, 연인에게는 한없이 사랑스러운 군의관 역할을 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BS는 "다채로운 연기력을 선보인 김지원이 진행자로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앞서 박보검은 '2016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AOA 설현과 함께 진행을 맡기로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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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과 함께 연말 시상식을 진행할 김지원과 설현은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여자 주인공 후보이기도 했다.

지난 3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의 그녀가 될 첫 번째 후보로 김지원이 언급됐다. 이에 김지원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논의 중인 단계"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김지원 이후, 설현이 여자 주인공 후보로 물망에 올랐으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제안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며 사실은 부인했다.

박보검과 김지원, 전현무가 진행하는 '2016 KBS 연기대상'은 오늘 31일, 박보검과 설현이 진행하는 '2016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9일 KBS2TV에서 진행된다.

K스타 강이향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