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대통령, 차기 총리 인선 돌입

입력 2016.12.08 (19:59) 수정 2016.12.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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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개헌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현지 시간으로 7일 총리직에서 공식 사퇴함에 따라 차기 총리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총리 임명권을 갖고 있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8일 의회 대표단과 만나 차기 총리 인선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어 이번 국민투표 부결을 이끈 제1야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북부동맹 등 주요 정당 대표들과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사퇴한 렌치 전총리의 후임으로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재경부 장관과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 그리고 그라치아노 델리오 교통부 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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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伊대통령, 차기 총리 인선 돌입
    • 입력 2016-12-08 19:59:33
    • 수정2016-12-08 20:08:03
    국제
마테오 렌치 이탈리아 총리가 개헌 국민투표 부결의 책임을 지고 현지 시간으로 7일 총리직에서 공식 사퇴함에 따라 차기 총리 인선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언론들은 총리 임명권을 갖고 있는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이 8일 의회 대표단과 만나 차기 총리 인선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마타렐라 대통령은 이어 이번 국민투표 부결을 이끈 제1야당 오성운동과 극우정당 북부동맹 등 주요 정당 대표들과도 만나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한편 사퇴한 렌치 전총리의 후임으로는 피에르 카를로 파도안 재경부 장관과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 그리고 그라치아노 델리오 교통부 장관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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