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가구 절반 공급 가스망, 中 자본 등에 매각
입력 2016.12.09 (00:29)
수정 2016.12.0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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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전체 가구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천 백만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 회사가 중국 자본이 포함된 외국 자본에 매각된다.
영국 에너지망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영국 내 가스망 사업의 지분 61%를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맥쿼리가 지분 14.5%를, 중국투자공사가 10.5%를 각각 인수한다.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가 영국의 인프라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영국 에너지망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영국 내 가스망 사업의 지분 61%를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맥쿼리가 지분 14.5%를, 중국투자공사가 10.5%를 각각 인수한다.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가 영국의 인프라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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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英 가구 절반 공급 가스망, 中 자본 등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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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09 00:29:38
- 수정2016-12-09 06:36:38
영국 전체 가구수의 절반에 해당하는 천 백만 가구에 가스를 공급하는 가스 회사가 중국 자본이 포함된 외국 자본에 매각된다.
영국 에너지망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영국 내 가스망 사업의 지분 61%를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맥쿼리가 지분 14.5%를, 중국투자공사가 10.5%를 각각 인수한다.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가 영국의 인프라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영국 에너지망 회사인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현지 시간으로 8일 영국 내 가스망 사업의 지분 61%를 호주계 투자은행인 맥쿼리와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맥쿼리가 지분 14.5%를, 중국투자공사가 10.5%를 각각 인수한다.
현지 언론은 이번 거래가 영국의 인프라 인수·합병 사상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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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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