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노동장관에 패스트푸드 CEO 물망

입력 2016.12.09 (03:53) 수정 2016.12.09 (03: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노동부 장관으로 패스트푸드 체인 'CKE'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류 푸즈더가 물망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식업체 CKE는 햄버거 업체 '칼스 주니어'와 '하디스'의 모기업이다. 푸즈더는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의 경제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간외수당 확대 정책에 강하게 반대해 온 인사여서, 만약 지명된다면 트럼프 내각의 '오바마 지우기' 색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푸즈더는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트럼프 노동장관에 패스트푸드 CEO 물망
    • 입력 2016-12-09 03:53:12
    • 수정2016-12-09 03:54:49
    국제
도널드 트럼프 차기 미국 행정부의 노동부 장관으로 패스트푸드 체인 'CKE' 최고경영자(CEO)인 앤드류 푸즈더가 물망에 올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식업체 CKE는 햄버거 업체 '칼스 주니어'와 '하디스'의 모기업이다. 푸즈더는 2012년 대선 때 공화당 대선 후보인 밋 롬니의 경제고문을 역임했다.

그는 특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시간외수당 확대 정책에 강하게 반대해 온 인사여서, 만약 지명된다면 트럼프 내각의 '오바마 지우기' 색채가 더욱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푸즈더는 지난 7일 뉴욕 맨해튼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당선인과 면담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