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 탄핵안 가결에 황찬성 “내 이름, 오늘은 더 좋네”

입력 2016.12.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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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중심으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탄핵안 표결 전 "훗날 오늘이 부끄럽지 않은 역사가 되길"이라고 썼던 2PM 멤버 황찬성은 표결이 끝나자 언론사에서 올린 '[속보] 찬성 234, 반대 56, 기권 2, 무효 7' 알림을 공유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며 "내 이름 원래 좋아했지만 오늘은 특히 더 좋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같은 그룹 멤버 준호가 "찬성이 오늘 여기저기서 많이 불렸네"라고 답글을 보냈다.

황찬성은 "그러니까. 국회에서도 불렸엉"이라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준은 숫자가 적힌 사진 한 장을 통해 소감을 대신했다.

이준은 인스타그램에 "234 56"이라는 숫자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파란색으로 쓴 234는 탄핵안 찬성 표수, 56은 반대 표수를 뜻한다.

뮤지컬배우 송용진은 "만세!!!!!! 234표!!!!!!"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탄핵 표결 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오늘이구나. 만약 부결된다면 각오해라. 촛불이 화염병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썼던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개표 결과가 나오자 같은 공간에 "234! 일단 화염병은 취소! 다음은 헌법재판소다!"라고 썼다.

배우 고경표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식지 않는 온도로 오래오래 이어지길"이라는 촛불을 지지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평소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이승환 역시 "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기죠"라고 썼고, 신화 김동완은 해당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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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12-10 10: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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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많은 연예인들이 SNS를 중심으로 소감을 밝히고 있다.

탄핵안 표결 전 "훗날 오늘이 부끄럽지 않은 역사가 되길"이라고 썼던 2PM 멤버 황찬성은 표결이 끝나자 언론사에서 올린 '[속보] 찬성 234, 반대 56, 기권 2, 무효 7' 알림을 공유했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거론하며 "내 이름 원래 좋아했지만 오늘은 특히 더 좋네"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같은 그룹 멤버 준호가 "찬성이 오늘 여기저기서 많이 불렸네"라고 답글을 보냈다.

황찬성은 "그러니까. 국회에서도 불렸엉"이라고 답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준은 숫자가 적힌 사진 한 장을 통해 소감을 대신했다.

이준은 인스타그램에 "234 56"이라는 숫자가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파란색으로 쓴 234는 탄핵안 찬성 표수, 56은 반대 표수를 뜻한다.

뮤지컬배우 송용진은 "만세!!!!!! 234표!!!!!!"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탄핵 표결 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드디어 오늘이구나. 만약 부결된다면 각오해라. 촛불이 화염병이 될 것이다"라는 글을 썼던 시나위 기타리스트 신대철은 개표 결과가 나오자 같은 공간에 "234! 일단 화염병은 취소! 다음은 헌법재판소다!"라고 썼다.

배우 고경표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과 함께 "식지 않는 온도로 오래오래 이어지길"이라는 촛불을 지지하는 듯한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평소 정치적 발언을 서슴지 않았던 이승환 역시 "모든 새로움의 시작은 다른 것의 끝에서 생기죠"라고 썼고, 신화 김동완은 해당 글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공감을 표시했다.


K스타 정혜정 kbs.sprin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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