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헌재 신속하게 결정내려야”

입력 2016.12.10 (11:47) 수정 2016.1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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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야권은 일제히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0일(오늘) 오전, 구두 논평을 통해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라며, "우리는 헌법재판소까지 신속하게 탄핵 결정이 나오도록 국민 동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제와 민생을 필요한 부분부터 주도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이날 역시 구두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여서 신속하게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촛불집회에 참여해 국민들의 민심을 한 번 더 듣고, 앞으로 국정 정상화를 어떻게 할지, 민생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면서 국정 정상화를 어떻게 진행할지 촛불민심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등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국민의당도 서울 중구 무교동 사거리에서 3차 당원 보고대회를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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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헌재 신속하게 결정내려야”
    • 입력 2016-12-10 11:47:01
    • 수정2016-12-10 11:51:28
    정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야권은 일제히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수석대변인은 10일(오늘) 오전, 구두 논평을 통해 "탄핵안 가결에 대해 국민께 감사드린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라며, "우리는 헌법재판소까지 신속하게 탄핵 결정이 나오도록 국민 동력과 함께 지속적으로 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1야당으로서 민주당이 좀 더 책임감을 가지고 경제와 민생을 필요한 부분부터 주도적으로 챙겨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 손금주 수석대변인도 이날 역시 구두논평을 통해,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열망을 받아들여서 신속하게 결정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촛불집회에 참여해 국민들의 민심을 한 번 더 듣고, 앞으로 국정 정상화를 어떻게 할지, 민생 경제와 안보를 책임지면서 국정 정상화를 어떻게 진행할지 촛불민심과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더불어민주당은 추미애 대표 등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촛불집회에 참석하고, 국민의당도 서울 중구 무교동 사거리에서 3차 당원 보고대회를 개최한 뒤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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