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주말 출근…“국정 공백 최소화”

입력 2016.12.10 (11:59) 수정 2016.12.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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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은 주말인 오늘 정부서울청사로 정상 출근해 주요부처 장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국정 현안 점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사회부총리와 경제부총리, 각 주요 부처 장관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 대행은 국정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전 공직자들은 당분간 큰 긴장감을 가지고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간담회에 앞서 황교안 권한 대행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비공개로 만나, 청와대와 총리실간 업무조정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권한 대행이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의 보좌를 받게 되는만큼, 비서실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 권한 대행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자마자,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안보 상황 등을 재점검하며,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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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 권한대행 주말 출근…“국정 공백 최소화”
    • 입력 2016-12-10 12:01:21
    • 수정2016-12-10 12: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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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은 주말인 오늘 정부서울청사로 정상 출근해 주요부처 장관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국정 현안 점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성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 오전, 서울 정부청사에서 사회부총리와 경제부총리, 각 주요 부처 장관들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 대행은 국정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국정 공백을 최소화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황교안(대통령 권한대행) : "전 공직자들은 당분간 큰 긴장감을 가지고업무에 임해야 할 것입니다."

간담회에 앞서 황교안 권한 대행은 한광옥 대통령 비서실장과도 비공개로 만나, 청와대와 총리실간 업무조정 문제를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권한 대행이 대통령 직무수행과 관련해 대통령 비서실의 보좌를 받게 되는만큼, 비서실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황 권한 대행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직무가 정지되자마자,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국가의 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책임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 NSC를 소집해 안보 상황 등을 재점검하며,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을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김성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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