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탄핵 가결 후 첫 촛불집회 상황

입력 2016.12.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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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가결과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7차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과 지역 곳곳에서 시작됐다. 천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방면 3개 경로로 사전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촛불 민심이 국회를 움직여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냈지만,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민심이 확인된 만큼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 전에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 행진은 지난 3일 6차 주말집회처럼, 청와대의 동·남·서쪽 100m를 에워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사직로 북쪽으로는 행진과 집회 금지하겠다고 통보했지만, 법원은 모두 허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만큼, 시간제한을 조건으로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의 상황과 집회에 나온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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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탄핵 가결 후 첫 촛불집회 상황
    • 입력 2016-12-10 19:31:25
    사회
탄핵 가결과 별개로, 박근혜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7차 주말 촛불집회'가 오늘 서울과 지역 곳곳에서 시작됐다. 천500여 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4시부터 광화문 광장을 출발해 청와대 방면 3개 경로로 사전행진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촛불 민심이 국회를 움직여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냈지만,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민심이 확인된 만큼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오기 전에 박 대통령이 스스로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오늘 행진은 지난 3일 6차 주말집회처럼, 청와대의 동·남·서쪽 100m를 에워싸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찰은 광화문 앞을 지나는 율곡로와 사직로 북쪽으로는 행진과 집회 금지하겠다고 통보했지만, 법원은 모두 허용해야 한다고 판결했다. 그간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준 만큼, 시간제한을 조건으로 집회와 행진을 허용했다.

본 행사 시작 전의 상황과 집회에 나온 시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요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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