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주니어 GP파이널 3위 쾌거

입력 2016.12.11 (00:24) 수정 2016.12.1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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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휘문중)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따냈다.

차준환은 어제(1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16-2017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06점과 예술점수(PCS) 74.64점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점프 실수로 감점 1점을 당해 153.70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1.85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25.55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240.07점)와 알렉산더 사마린(러시아·236.5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239.47점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처음 나선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주'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차준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연아(2005~2006시즌 우승) 이후 11년 만이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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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겨 차준환, 주니어 GP파이널 3위 쾌거
    • 입력 2016-12-11 00:24:39
    • 수정2016-12-11 08:06:04
    종합
차준환(휘문중)이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메달을 따냈다.

차준환은 어제(10일) 프랑스 마르세유에서 열린 2016-2017 ISU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80.06점과 예술점수(PCS) 74.64점을 획득했다.

차준환은 점프 실수로 감점 1점을 당해 153.70점을 얻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71.85점을 받았던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225.55점을 기록했다.

차준환은 드미트리 알리예프(러시아·240.07점)와 알렉산더 사마린(러시아·236.52점)에 이어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준환은 자신의 역대 최고점인 239.47점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처음 나선 그랑프리 파이널 무대에서 당당히 동메달을 목에 걸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메달 기대주'로의 입지를 확실히 다졌다.

차준환의 주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메달은 우리나라 선수로는 김연아(2005~2006시즌 우승) 이후 11년 만이고, 한국 남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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