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국정 현안 점검…정치권 ‘분주’

입력 2016.12.11 (12:06) 수정 2016.12.1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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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휴일인 오늘도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권한 대행 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외교안보와 경제분야의 대처 상황을 확인합니다.

내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탄핵 정국' 수습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국민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국회는 위기극복에 매진하자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와 주류측 중진의원들도 각각 회동을 갖고 당 수습과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을 결정했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판결로 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 대변인은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야당이 제안한 국회와 정부 정책협의체에 즉각 응답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집중 심리를 통해 국민적 열망에 신속히 화답하고, 국정의 공백을 메우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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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교안 권한대행, 국정 현안 점검…정치권 ‘분주’
    • 입력 2016-12-11 12:06:22
    • 수정2016-12-11 12:08:34
    정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휴일인 오늘도 총리실 간부들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으며 국정 현안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총리실도 비상체제를 유지하면서 권한 대행 체제를 구축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이석준 국무조정실장이 국정상황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외교안보와 경제분야의 대처 상황을 확인합니다.

내일 임시국회를 앞두고 '탄핵 정국' 수습을 위한 정치권의 움직임도 분주합니다.

새누리당 김성원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집권당으로서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국민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며 대한민국은 일상으로 돌아가고 국회는 위기극복에 매진하자고 밝혔습니다.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와 주류측 중진의원들도 각각 회동을 갖고 당 수습과 쇄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국회는 국민의 뜻에 따라 탄핵을 결정했다면서 헌법재판소는 신속한 판결로 혼란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기 대변인은 이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야당이 제안한 국회와 정부 정책협의체에 즉각 응답하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당 고연호 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헌법재판소가 집중 심리를 통해 국민적 열망에 신속히 화답하고, 국정의 공백을 메우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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