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탈당파 “새누리당 해체해야…비주류 결단 촉구”

입력 2016.12.11 (13:32) 수정 2016.12.11 (16: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현직 의원들은 11일(오늘) 회동을 갖고 "새누리당은 해체돼야 한다면서 비주류 의원들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 정두언 전 의원 등 8명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새누리당 재창당 수준으로는 보수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며 당 해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진정한 보수정당이 아니라 대통령과 재벌 등 일부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극우정당이라고 비난했다.

김용태 의원은 특히, 복당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할 정당에 복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 탈당파 “새누리당 해체해야…비주류 결단 촉구”
    • 입력 2016-12-11 13:32:18
    • 수정2016-12-11 16:18:00
    정치
새누리당을 탈당한 전현직 의원들은 11일(오늘) 회동을 갖고 "새누리당은 해체돼야 한다면서 비주류 의원들이 결단할 것"을 촉구했다.

남경필 경기지사와 김용태 의원, 정두언 전 의원 등 8명은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간담회를 열어 새누리당 재창당 수준으로는 보수가 다시 살아날 수 없다며 당 해체를 위한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새누리당이 진정한 보수정당이 아니라 대통령과 재벌 등 일부 기득권층을 옹호하는 극우정당이라고 비난했다.

김용태 의원은 특히, 복당 가능성이 있다는 일부 보도와 관련해 "해체 수순을 밟아야 할 정당에 복당할 일은 없을 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