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해안 눈…강력 한파에 서울 영하 8도

입력 2016.12.14 (21:36) 수정 2016.12.1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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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동해안 지역 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 지역에서도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15일)은 서해안쪽에 눈이 내리겠고 기온이 곤두박질치면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깥날씨가 많이 춥죠?

<리포트>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입김도 그렇고 빰이며 귀가 얼얼해서 차가운 밤공기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도로 어제(13일)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고, 체감온도는 -4.7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14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입니다.

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곳이기도 한데요,

스케이트를 타며 질주하는 어린 친구들 덕분에 이 곳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동해안 지역 이외에도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낮에 눈이 내렸고 강원 영동 지방은 앞으로도 내일(15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

내일(15일)은 서해안 지역도 눈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최고 기온도 0도선에 머무르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에 절정을 보인 뒤 주말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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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해안 눈…강력 한파에 서울 영하 8도
    • 입력 2016-12-14 21:40:03
    • 수정2016-12-14 21: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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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신 것처럼, 동해안 지역 뿐만 아니라 중부 내륙 지역에서도 눈이 내렸는데요.

내일(15일)은 서해안쪽에 눈이 내리겠고 기온이 곤두박질치면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바깥날씨가 많이 춥죠?

<리포트>

뺨을 스치는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눈으로 보이는 입김도 그렇고 빰이며 귀가 얼얼해서 차가운 밤공기를 실감하게 되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1.1도로 어제(13일) 같은 시각보다 3도 정도 낮고, 체감온도는 -4.7도로 떨어져 있습니다.

제가 오늘(14일) 나와 있는 곳은 여의도 공원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입니다.

추위가 오히려 반가운 곳이기도 한데요,

스케이트를 타며 질주하는 어린 친구들 덕분에 이 곳은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앞서 보신 동해안 지역 이외에도 서울 등 중부 지방에도 낮에 눈이 내렸고 강원 영동 지방은 앞으로도 내일(15일) 새벽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

내일(15일)은 서해안 지역도 눈 소식이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호남, 제주 산간에는 최고 5cm의 눈이 오겠습니다.

밤사이에는 기온은 더욱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15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8도 철원 영하 12도 등 중부 내륙은 영하 10도 안팎을 보이겠고 최고 기온도 0도선에 머무르겠습니다.

추위는 금요일에 절정을 보인 뒤 주말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공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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