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이집트항공 승객 시신 7개월만에 유족 인도 결정
입력 2016.12.18 (04:34)
수정 2016.12.18 (04:4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 승객의 시신과 유류품이 프랑스인 등 유족에게 인도된다.
이집트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외국 승객의 시신·유류품 송환을 해당 국가 공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프랑스 유족은 시신 인도를 지연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이집트 정부에 독촉한 바 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지금까지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5일 이집트 항공당국은 사망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외국 승객의 시신·유류품 송환을 해당 국가 공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프랑스 유족은 시신 인도를 지연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이집트 정부에 독촉한 바 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지금까지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5일 이집트 항공당국은 사망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추락 이집트항공 승객 시신 7개월만에 유족 인도 결정
-
- 입력 2016-12-18 04:34:08
- 수정2016-12-18 04:47:01
지난 5월 지중해에 추락한 이집트항공 여객기 승객의 시신과 유류품이 프랑스인 등 유족에게 인도된다.
이집트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외국 승객의 시신·유류품 송환을 해당 국가 공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프랑스 유족은 시신 인도를 지연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이집트 정부에 독촉한 바 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지금까지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5일 이집트 항공당국은 사망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현지시간으로 17일 이집트항공 MS804편 승객의 시신·유류품을 유족에게 인도하도록 명령했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집트 검찰은 "외국 승객의 시신·유류품 송환을 해당 국가 공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9월 프랑스 유족은 시신 인도를 지연할 만한 정당한 사유가 없다고 이집트 정부에 독촉한 바 있다.
에어버스 A320 기종의 MS804편은 올해 5월 19일 이집트인 40명과 프랑스인 15명 등 승객과 승무원 총 66명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이집트 카이로로 가던 중 레이더에서 사라져 지중해에 추락했다. 탑승자 전원이 숨졌다.
추락 원인은 지금까지 규명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 15일 이집트 항공당국은 사망자 시신에서 폭발물 흔적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
-
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김경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