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2→2.1% 하향조정
입력 2016.12.18 (11:20)
수정 2016.12.1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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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구원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올해 9월)의 2.2%에서 2.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경연은 오늘(18일) 펴낸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6년 4/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세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내 정책의 경기부양 여력이 약화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0.3%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반세계화 흐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정책 수단이 올해보다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 추진과 함께 프랑스 대선(4~5월), 독일 총선(9~10월) 등에서 극단주의 정당의 약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내적으로는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 수단의 운신이 제한돼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에 저물가, 저금리, 경상수지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0%, 내년 1.2% 증가에 그치치고, 국제유가, 원·달러 평균환율 등 공급 측 물가상승 요인이 제한되는 가운데 부진한 성장 흐름이 물가압력을 낮출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연은 오늘(18일) 펴낸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6년 4/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세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내 정책의 경기부양 여력이 약화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0.3%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반세계화 흐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정책 수단이 올해보다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 추진과 함께 프랑스 대선(4~5월), 독일 총선(9~10월) 등에서 극단주의 정당의 약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내적으로는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 수단의 운신이 제한돼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에 저물가, 저금리, 경상수지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0%, 내년 1.2% 증가에 그치치고, 국제유가, 원·달러 평균환율 등 공급 측 물가상승 요인이 제한되는 가운데 부진한 성장 흐름이 물가압력을 낮출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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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연,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 2.2→2.1%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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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12-18 11:20:56
- 수정2016-12-18 14:59:00

한국경제연구원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올해 9월)의 2.2%에서 2.1%로 0.1%포인트 하향 조정했다.
한경연은 오늘(18일) 펴낸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6년 4/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세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내 정책의 경기부양 여력이 약화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0.3%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반세계화 흐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정책 수단이 올해보다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 추진과 함께 프랑스 대선(4~5월), 독일 총선(9~10월) 등에서 극단주의 정당의 약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내적으로는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 수단의 운신이 제한돼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에 저물가, 저금리, 경상수지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0%, 내년 1.2% 증가에 그치치고, 국제유가, 원·달러 평균환율 등 공급 측 물가상승 요인이 제한되는 가운데 부진한 성장 흐름이 물가압력을 낮출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연은 오늘(18일) 펴낸 '경제전망과 정책과제 : 2016년 4/4분기'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한경연은 세계 경제전망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내 정책의 경기부양 여력이 약화되면서 내년도 경제성장률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인 2.4%보다 0.3%포인트가량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연은 "트럼프 당선 등으로 미국, 유럽 등 주요국의 반세계화 흐름이 가시화되면서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대내적으로도 정책 수단이 올해보다 제한적이어서 경제성장률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외적으로는 트럼프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 추진과 함께 프랑스 대선(4~5월), 독일 총선(9~10월) 등에서 극단주의 정당의 약진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어 글로벌 교역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내적으로는 통화, 재정, 환율 등 정책 수단의 운신이 제한돼 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
보고서는 또 내년에 저물가, 저금리, 경상수지 흑자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소비자물가는 올해 1.0%, 내년 1.2% 증가에 그치치고, 국제유가, 원·달러 평균환율 등 공급 측 물가상승 요인이 제한되는 가운데 부진한 성장 흐름이 물가압력을 낮출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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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섭 기자 bird277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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